▲ 김선홍 의원이 여성폭력은 거리두기, 성평등은 가까이란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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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 3월 29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폭력은 거리두기, 성평등은 가까이’라는주제로 시정에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검찰의 가정 폭력 사건 처분 현황과 가정폭력사범 구속과 재범률의 변화추이 데이터를 언급하며 다른 폭력사건에 비해 가정폭력은 기소율이 낮고, 재범률이 높은 점을 지적했다.
온 몸에 멍이 들고, 갈비뼈가 부러져도 가정의 유지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앞 서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초래된다고 밝히며 가해 남편의 폭력을 멈추기 위해서는 교육이나 상담보다 피해 여성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는 것이 폭력 근절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 여성 긴급 전화 1366에 대해 홍보 할 것 ▲ 초·중·고 대학교 학교에서 여성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것 ▲ 세계여성폭력추방기간 매년 11월25일~ 12월10일까지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행사를 진행할 것을 행정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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