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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총선] 더민주·새누리, 삼성 미래차 놓고 ‘한판’
더민주, 강훈식은 ‘아산 유치’, 김종인은 ‘광주 유치’ 따로 공약
새누리 이명수·이건영, “충남의 삼성 기반을 흔들지 말라” 비판
C뉴스041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         새누리당 이건영 후보           새누리당 이명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6일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총력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것에 대해 충남 아산시 새누리당 후보들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으며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광주가 아닌 아산시 유치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아산시 갑 선거구 이명수 후보와 아산시 을 선거구 이건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삼성 미래자동차산업 광주 유치 특혜 부여’에 대해 “아산, 천안 등 충남의 삼성 기반을 흔들지 말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명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지난 6일 광주 경제살리기 기자회견에서 밝힌 삼성 미래자동차산업 광주 유치 발언은 한 마디로 충남의 삼성 기반을 광주로 빼내가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면서, “이로 인하여 아산, 천안 등 삼성의 기반이 축소되는 등 피해에 대하여 우려하는 아산시민들의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건영 후보는 “최근 삼성그룹은 전자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 핵심사업체계를 재편했다. 서울본사가 ‘연구중심의 축’을 맡고, 주력제품생산은 ‘수원-평택-아산벨트’로 완성하는 것으로 최근 공식 발표했다”면서, “더민주당과 김종인 대표가 이러한 삼성그룹의 세계1위 수성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정착단계에 있는 삼성의 충남기반을 뒤 흔드는 행위는 아산, 천안 등 충남도민과 지역경제를 크게 흔드는 것이다”고 성토했다.
 
 이명수·이건영 후보는 “사전 충분한 검토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전형적인 인기영합주의 공약(空約)’에 대하여, 삼성 측이 ‘검토한 바도 없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만큼, 더 이상 우리 아산, 천안 등 충남의 삼성 기반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거듭 요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아산시 을 선거구 강훈식 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삼성 미래차 사업의 광주 유치와 관련하여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이 삼성의 공식 입장”이라며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 삼성의 미래차 산업을 아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훈식 후보는 또 “아산이 삼성의 이탈에 따른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은 모두 새누리당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때문이 아니냐”며 “이럴 때일수록 세일즈 감각으로 무장하여 투자유치를 위해 뛰어다닐 수 있는 젊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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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08 [17:20]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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