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대전 세종  충남  천안  아산  홍성  예산  청양  인사  선거  기고  프로농구배구
편집 2017.03.25 [23:49]
검색
라이브폴
진행중인 라이브폴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기사 제보
명예기자 기사등록
독자게시판
C뉴스 드림봉사단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기고] 학교폭력 신고 대표번호 117 다시 한번 상기
아산경찰서 배방파출소 경위 이태룡
이태룡
▲ 이태룡 경위      ©C뉴스041

 날이 많이 따듯해 졌다. 아침 출근길 차량들도 2월에 비해 부쩍 붐비는 느낌이다. 정류장 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가는 곳곳 마다 생동감이 느껴진다. 새로운 해의 시작은 달력 첫 면인 1월이지만 왠지 3월이 되면 마음도 몸도 덩달아 바빠지는 것이 몸으로 느끼는 첫 달인 거 같다. 이게 바로 신학기가 시작됐다는 증거다.

 

 해마다 이맘때쯤은 신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 중 새로운 학교로 진학하거나 상급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에 마음은 들떠지고 기대감으로 상기되기 마련이다. 또한 낮선 환경에 대한 어색함 등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 학생 부모님들 대다수의 마음은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바로 근심이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왠지 3월은 생각이 많아지는 한 달이다. 한편으론 학교폭력이란 검은 단어가 떠오르는 시간이 온 것이다.

 

 2005년 학교폭력이라는 단어가 사회문제로 나타나면서부터 교육부를 비롯한 경찰, 정부기관, 민간단체 등 사회전반에서 학교폭력을 근절시키려는 많은 노력을 해 왔고 힘을 모았다. 2016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학교폭력 검거인원은 2012년 집중적인 학교폭력 근절활동으로 일시 증가하였으나 2013년 이후 다시 꾸준히 감소추세라고 한다. 2015년 검거인원은 12,495명으로 2014년 13,268명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한해 1만2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경찰서에 조사를 받고 청소년시기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오명을 갖게 된다는 것과 이들 가해학생 들로 인해 피해를 본 더 많은 수의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아직도 학교폭력을 위해 함께 했던 손에 힘을 낮춰서는 안 될 때라는 마음이다.

 

 학폭력예방을 위해 긴급통신용 전화번호로‘117’을 지정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긴급통신용 전화번호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많은 수의 학생들과 시민들은‘117’번호를 알고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대다수의사람들은‘117’번호에 대해서 물었을 때 선 듯 그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마음가짐이 무뎌졌다는 증거일 것이다.

 

 신학기다. 한번쯤 내 자녀가 첫 가방을 등에 매고 초등학교를 등교하고 첫 교복을 입고 중학교에 등교하던 그 때 그 대견했던 모습을 기억해 보자. 나에게 필요하진 않지만 누군가에겐 꼭 필요할 수 있는 117이란 학교폭력 대표번호를 기억해 보자 그러한 관심의 시작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하고 좀 더 밝은 우리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될 거라 확신한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17/03/07 [11:26]  최종편집: ⓒ C뉴스041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제호: C뉴스041 / 발행ㆍ편집인: 이정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충남아 00022 / 등록일 : 2007년 1월 15일
발행소: 충남 아산시 시민로 440번길 10, 201(온천동, 제일빌딩) / 전화: 041-534-0411 / 창간기념일 3월 3일
사업자등록번호: 311-02-29537 / 계좌: 농협 426-01-018594
메일 : munhak21@hanafo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준
Copyright ⓒ 2006 C뉴스041. All rights reserved / Contact munhak21@hanafos.com for more information.
C뉴스041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