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대전 세종  충남  천안  아산  홍성  예산  청양  인사  선거  기고  프로농구배구
편집 2017.09.27 [03:03]
검색
라이브폴
진행중인 라이브폴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기사 제보
명예기자 기사등록
독자게시판
C뉴스 드림봉사단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세종의 협치 리더십을 기대한다.
<이창호 칼럼>
이창호

 지난해 대한민국을 참담하게 만든 ‘최순실의 국정농단 게이트’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로, 많은 국민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겼다. 필자 역시 광화문 광장에서 분노를 느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장미 대선 후, 정국의 방향을 가름 할 수 있는 것은 대선후보자들의 당락은 물론 당선이후에도 정치적 안녕과 협치력 발판의 중요한 역할은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에 따라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높은 관심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평소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바로 성군(聖君) 세종(世宗)이다. 그렇다면 세종의 애민(愛民)정신을 가진 리더십으로 “이것이 오직 국민을 위해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이냐?”하는 것이었다. 그만큼 세종의 마음은 오로지 국민을 향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야만 한다. 최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후보자는 세종의 애민정신을 예로 들면서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머슴으로 봉사하겠다고 자신들의 정책을 열변했다.

 

 세종의 협치 리더십은 지도자는 물론이거니와 국민모두가 본받아야 한다. 군신공치君臣共治의 군주답게 신하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애민정치 구현에 힘썼던 것이다. 훗날 조광조가 “조정의 온 신료가 서로 믿어 한 집안같이 화목했다”며 그의 덕치를 그리워한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또 한편으로 세종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군주였지만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항상 잊지 않았다. 남의 의견을 경청했고, 훌륭한 인재는 출신 성분과 상관없이 등용했다. 세종은 마음을 국민에게 활짝 열어놓음으로써 스스로 독단에 빠지는 것을 경계했다.

 

 세종의 즉위 초년에 왕위에 오른 1418년을 기준으로 황희는 세종보다 34세가 많은 56세였고, 맹사성은 황희보다 세 살이나 더 많은 59세였다. 그나마 젊은 축에 들어가는 윤회마저 39세로 세종보다 열일곱 살이나 더 연상이었다. 그야말로 산전수전을 다 겪었고, 정치적 실세인 상왕 태종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 하는 노(老)대신들의 마음을, 청년 세종은 어떻게 사로잡았을까?

 

 예컨대 세종이 노(老)회한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취한 첫 번째 조치는 신하들에게 부지런히 묻고 경청(傾聽)하는 일이었다. 즉위한 지 사흘째 되던 날 벼슬을 내리려던 세종이 “내가 인물을 잘 모르니 경들과 의논해서 벼슬을 제수하려 한다.”는 말을 내뱉은 것이 그 대표이다.

 

 또 세종이 즉위한 뒤 가장 먼저 한 말이 “의논(議論)하자”였던 것인데, 이후로도 세종은 대신들을 수시로 불러 나라에 도움이 되는 절실한 말을 해달라고 주문하곤 했다. 신하들과 토론하다가도 괜찮은 아이디어가 나오면 곧 해당 부처에 명을 내려 시행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는데, 이는 신하들에게 왕에 대한 깊은 신뢰를 심어 주었다.

 

 세종은 재위 20년에 인재선발지침을 내렸는데 ‘몸가짐에 절조(節操)와 염치가 있고, 바른말을 용감하게 하고, 선비로서 우뚝한 행실이 고을 안에 알려지고, 다른 사람이 신뢰할 정도로 재예가 출중한 자’를 뽑으라고 하였다. 도덕성과 능력을 함께 검증하되, 왕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인재인가 아닌가 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였다.

 

 세종은 진심으로 국민을 나라의 기본 바탕인 뿌리로 생각했고, 그들과 더불어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한글까지 창제할 수 있었다. 세종의 애민을 위한 리더십은 ‘국민과의 협치’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세종 스스로 보여줌으로써 지도자들도 성군 세종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릴 수 있다.

 

 

▲ 이창호 박사     ©C뉴스041

<이창호(李昌虎) 박사>
 
- 대한명인(연설학)
- 신지식인(교육)
-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 한중연합일보 발행인
- 한국청소년인성진흥협의회 공동대표
-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 한국정보화진흥원(NIA)명예홍보대사
- 스피치소통전문교육사 1급
-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상 수상
- 대통령표창 수상(자원봉사지도)

<대표도서>
- 이순신 리더십

- 안중근평전
- 세상을 이끄는 스피치의 힘
-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상위1%를 만든다.
- 스피치 달인의 생산적 말하기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적 칭찬의 힘 등 집필

C뉴스041 www.cnews041.com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17/05/07 [23:07]  최종편집: ⓒ C뉴스041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제호: C뉴스041 / 발행ㆍ편집인: 이정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충남아 00022 / 등록일 : 2007년 1월 15일
발행소: 충남 아산시 시민로 440번길 10, 201(온천동, 제일빌딩) / 전화: 041-534-0411 / 창간기념일 3월 3일
사업자등록번호: 311-02-29537 / 계좌: 농협 426-01-018594
메일 : munhak21@hanafo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준
Copyright ⓒ 2006 C뉴스041. All rights reserved / Contact munhak21@hanafos.com for more information.
C뉴스041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