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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복권 그리고 성격(2)
<이정연의 생활심리이야기>
이정연
-저번 글과 이번 글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추론적 에세이에 불과함을 밝혀둔다-
 
 가계가 흔들질 정도로 끊임없이 복권을 사는 사람들의 성격은 어떨까? 이들의 사고가 현실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들 또한 달리 말하면 유아스러운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유아는 논리적이거나 합리적이지 못하다. 복권은 당첨될 확률보다 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 인생역전으로 회자되는 로또복권만 해도 1등 확률이 800만분의 1이라고 한다. 현실적 성격이 강한 사람이라면 여기에 투자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로또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버리는 셈 치고 몇 개 사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러나 적금 붇듯이 매주 혹은 달마다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에는 절대 심심풀이가 아니다. 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더라도 당첨만 되면 너무나 좋은 일이라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복권을 가슴에 한 장 품고 있으면 든든해진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이것 때문에 가정이 붕괴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현실적인 성격(A : Adult, 지난 글 참고)은 합리적이고 냉정하다. 비현실적인 성격(C : Child)이 강한 사람들은 충동적이고 낙천적이어서 담배를 끊기도 어렵고 승산이 거의 없는 도박에 빠지기 쉬우며 남의 달콤한 꼬임에도 잘 넘어간다. 주식투자의 경우에도 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너무 위험하니 하지 않는 것이 낫다.
 
 간단히 말해서 담배를 못 끊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복권은 물론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가정을 위해서나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좋겠다.
 
 그러나 담배를 일부러 끊지 않는 경우에는 예외가 되겠다.
 

 이정연 (이정연의 생활심리이야기 필자)
 - 교류분석상담전문가
 - 사이버생활심리상담연구소장
 - 한국교류분석(TA)협회충남북부지회장
 HP : 018-392-9756
 메일 :
5jjang9@hanmir.com
 홈피 : http://active-ta.ohp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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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26 [21:18]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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