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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5조 6394억 원 확보
올해 최종 확보 5조 3108억원에 비해 3286억 원 증가
C뉴스041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5조 6394억 원을 확보했다. 서해선 복선전설 건설 사업비가 도 요구안에 근접하며 건설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미래 프로바이오틱스산업 플랫폼 구축과 내포 혁신플랫폼 건립 등 신규 사업 및 내포신도시 활성화 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새로운 발전 발판 마련이 기대된다.

 

 충남도는 정부가 확정한 내년 예산안 429조 원 가운데, 충남 현안 사업 국비는 국가 시행 1조 8614억 원과 지방 시행 3조 7780억 원 등 모두 5조 639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된 2017년 정부예산안 5조 1574억 원에 비해 4820억 원 많은 규모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5조 3108억 원에 비해서도 3286억 원 늘어난 규모다.

 

 주요 확보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영유아 인성학습을 위한 자연놀이뜰(인성학습원) 건립 20억 △자원봉사, 사회적경제 등 법령·조례에 의해 설치된 센터들의 통합 거점 공간인 내포혁신플랫폼 건립 9억 원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3억 원 △내포우체국 신축 21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올 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300억 원이 반영되고, △아산호∼대호호 수계 연결 160억 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23억 원 등이 반영되며 서남부 지역에 반복되고 있는 가뭄 문제를 해결하는데 단비가 될 전망이다.

 

 미래 새로운 먹거리 육성을 위한 △건강 맞춤 미래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플랫폼 구축은 7억 6000만 원이 반영되며 내년 첫 삽을 뜨고, △수소연료전지차 부품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55억 원 △융복합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허브 구축 30억 원 등도 반영돼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6490억 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6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672억 원 △보령-부여(국도40호) 확포장 129억 원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건립 867억 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 148억 원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건립 11억 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건립 111억 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건립 44억 8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환황해 시대를 선도할 해양 발전 사업으로는 △천수만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4억 원 △대천항 돌제 물양장 축조·확장 11억 원 △비인항 물양장 축조 2억 6000만 원 △고대도 해양문화관광단지 조성 5억 원 △홍원항 준설 5억 원 △도내 해역 침적쓰레기 수거 처리 7억 7000만 원이 신규로 반영되고, △안흥외항 내진보강 108억 원 △장고항 건설 43억 원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32억 5000만 원 등이 반영돼 해양 관광 기반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된다.

 

 이밖에 △광역 축산 악취 개선 사업 4억 원 △비점오염 저감 시설 설치 10억 5000만 원 △노후 소방정보시스템 교체 19억 등이 내년도의 국비 확보 목록에 새롭게 올랐다.

 

 한편 이번 정부예산안은 다음 달 1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도는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충남기상과학원 등 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반영액을 늘리고, 사업 추가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휘부와 실·국·원·본부장이 역할을 분담, 주요 확보 대상 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활동에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예산 추가 확보 성패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가 관건인 만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정부예산 확보 전담팀으로 국회 베이스캠프를 꾸려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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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31 [19:5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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