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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署, 불법체류자 상대 21억여원 갈취 태국인부부 검거
페이스북 이용, 고금리를 미끼로 21억원 편취
C뉴스041

 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는국내 불법체류 중인 자국인을 상대로 인터넷 SNS(페이스북)를 통해 ‘고금리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현재까지 피해자 55명으로부터 1,350회에 걸쳐 약 21억여원 가량을 가로챈 30대 태국인부부를긴급 체포 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3년 관광비자로 입국 하여 불법체류 중인 자들로 지난 5월 2일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태국인들에게 페이스북을 통해 접근한 뒤 피해금을 입금 받은 뒤 이를 태국으로 송금하거나 사치품 구매에 사용했다.

 

 또한, 피의자들은 불법체류 중인 피해자들이 피해를당하고도 강제 출국을 우려하여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하는 점을 노리고, 불법체류자들을 범행의 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수사 중 확인된 불법체류 피해자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불법체류자가 범죄피해자일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에불법체류 사실을 통보 면제하는 등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법의보호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는 등 계속해서 신고를 망설이는피해자들의 추가 피해사실을 접수하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고금리를 미끼로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기사건과같은 서민 경제를 파괴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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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05 [09:20]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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