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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순 시의원, 내년 아산시장 선거 출마 선언
20일 기자회견 “아산의 미래위해 새로운 발걸음 내딛고자 한다”
C뉴스041
▲ 박성순 아산시의원이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C뉴스041


 아산시의회 박성순 의원(충무행복포럼 상임대표)이 20일 오전 11시 박물관사거리에 자리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새로운 발걸음 내딛고자 한다”면서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아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성순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아산시는 33만의 시민과 연간 1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충남의 핵심 도시로 부상했지만 이면에는 많은 위기의 요소들도 가지고 있다.”면서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갈등과 개선되고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시의원으로서 시정의 중심에서 체험하며 급변하는 아산시의 발전욕구를 담아내기에 역부족인 현실에 행정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행정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되어야 하고 혁신의 중심엔 시민과의 소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가속화되고 있고 기존의 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아산시는 이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동시에 환경, 농업, 역사, 문화, 예술 등 기본에 충실한 균형발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곡교천 구상과 4차핵심산업 구상 등 아산의 미래를 준비해온 정책과 구상에 대해 향후 자세한 공약으로 제시하겠다.”면서 “아산의 미래를 위해 혼자 빨리 가기보다 시민여러분과 동행하고 싶다.”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박 의원은 현 복기왕 시장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역대 어느 시장보다 잘했다는 전제하에 교육과 복지 등 내형적인 면에 비해 외형적 성장이 좀 부족한 것 같다. 또 도지사 출마 선언과 레임덕 때문인지 최근 각종 민원들로 시청 앞이 혼탁한데 아쉽다.”면서 “시장이 된다면 그동안의 잘된 부분은 계승하고 문제가 된 부분은 시민의 동의를 얻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지상 충남도의원, 오세현 현부시장 등의 출마가 거론되는 가운데 복 시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복 시장께서 중립을 지켜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도 “가끔 주변에서 유쾌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들리기도 한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다.

 박성순 의원(1967년생)은 아산시 음봉면 출신으로 음봉초, 음봉중, 북일고, 단국대 회계학과, 단국대 정책대학원 정책학과(석사) 졸업, 호서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문재인대선후보 아산시 선거대책위원장(19대), 문재인대선후보 문화예술특보(20대), 유원대 석좌교수, 국제문화관광진흥협회장, 아산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무행복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박성순 시의원 아산시장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산시의원 박성순 입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 출마에 제 마음을 결심하고 여러분께 출마의 변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산시는 33만의 시민과 연간 1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충남 제2의 도시로 비약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가장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충남의 핵심 도시로 부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 많은 위기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개발과정에서의 각종 분쟁, 도시 확장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에 대한 요구, 도시화에 따른 공해, 오염, 악취 등과 갈등 등, 개선되고 채워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과제 또한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들입니다.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 하고 정치를 신뢰하는 아산이 되기 위해서는 행정이, 정치가 시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특히, 아산시의 행정은 급격한 인구의 증가에 따른 다양한 민원의 형태가 급증하였고 이러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담아내기에 역부족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아산시의원으로서 시정의 중심에서 이러한 아산시의 많은 위협의 요소들을 보고 체험하며 이제 아산시 행정의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아산은 이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가속화 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은 위기를 맞이하고 변화에 적응 하지 못하는 국가나 기업은 도태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산은 그동안 삼성, 현대 등 기존 산업의 거대기업이 우리지역의 발전과 성장의 중심이 되어 왔으나 이러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지역경제의 다양한 성장동력의 발굴을 통해 새로운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한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기본이 바로서지 않고 새로운 것이 이루어 질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본으로 생각해야할 것은 환경, 농업, 역사, 문화, 예술 등은 기본으로 지켜가야 할 것들입니다.

 

 환경은 개발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개발은 이제 친환경적이어야만 합니다. 환경을 기본으로 개발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농업은 우리가 반드시 지키고 발전 시켜야 할 차세대 기본 산업입니다.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반드시 부상할 기본산업으로 농업이 자리를 차지 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지역은 농업분야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우리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

 

 역사와 문화는 도시의 정신이며 자부심입니다. 도시의 역사를 보존하고 전통을 계승하고 기록하는 것 이것은 우리의 정신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없는 도시에 시민들이 애정과 자부심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문화·예술 또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주는 기본이며, 문화예술은 산업으로서도 매우 가치 있는 우리 도시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에 충실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의 실현을 위한 복지가 이루어 질 때 모두가 행복한 아산의 미래를 완성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또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웃는 말로 치부하지만, 잘못을 알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다른 시각도 있습니다. 이렇듯 저는 혼자 빨리가기 보다는 여러분과 함께 아산의 새로운 미래에 여러분과의 동행을 택하고자 합니다. 빠른 결과를 내기 위해 독선에 빠지기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소통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작은 성과라도 모두가 참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성공이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산시의 행정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되어야 합니다. 이 혁신의 중심엔 시민과의 소통이 있습니다. 이제 행정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바뀌어야 되며 그러기 위해서 행정은 소통의 사다리가 되어야하고 정교함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아산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저의 정책이나 구상이 있습니다. 아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곡교천을 중심으로 한 곡교천 구상이나 아산시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4차핵심산업 구상 등 여러 정책에 대한 부분은 차후 자세한 공약으로 제시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아산의 미래를 위해 용기를 내어 새로운 발걸음 내딛고자 합니다. 여러분, 저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 시민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부디 저의 발걸음에 동행해 주시바라며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행은 저에게 올바른 시정을 이끌 수 있는 커다란 용기이며 지혜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늘 여러분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17년 9월 20일

2018년 아산시장 출마예정자 아산시의원 박성순 올림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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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0 [15:0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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