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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열 의원 “아산시 문화유산 전담부서 신설” 제안
C뉴스041
▲ 성시열 의원     ©C뉴스041

 아산시의회 성시열 의원은 11월 30일 제1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문화유산을 전담하는 부서의 신설’을 제안했다.

 

 성시열 의원은 문화유산은 우리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가 있고 이러한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 또한 우리에게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성 의원은 “아산지역은 구석기 유적과 청동기 유적, 마한, 백제,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증명하는 명시적인 현장이며, 대몽항쟁기 몽고군을 물리친 이천장군, 청백리의 대명사 고불 맹사성,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토정비결의 저자 토정 이지함, 우리나라 최고의 명장 이순신, 인물성동이론의 주인공인 외암 이간, 시대의 풍운아 김옥균, 충청지역 출신의 유일한 대통령인 윤보선 등 전 근대사의 다양한 인물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성 의원은 이어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맹씨행단, 홍가신 유허지, 배방산성 등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산재하여 실존하고 있는 고장으로 인근의 공주나 부여와과 비교해도 그 규모가 결코 적다고 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이러한 여건을 고려하여 문화재를 활용한 시설물 등의 신축, 아산시립박물관의 필요성 대두 등 관련 업무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시급한 과제인 아산외암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일원화된 시스템과 통일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시열 의원은 마지막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당위성은 일찍이 백범 김구 선생님이 예견한 바와 같이 향후 도래할 미래시대는 경제력의 확대나 군사력 확장이 아닌, 문화가 국격을 결정 짓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에 아산시에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대응하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성시열 의원 5분발언 전문〉

 

 존경하는 33만 시민여러분! 오안영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복기왕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시열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문화유산을 전담하는 부서의 신설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문화유산은 우리 민족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가치로서 우리 문화의 계승과 창달에 기틀이 됨은 물론, 인류사회 공동자산으로서 현재의 우리에게는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 또한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문화유산은 우리 모두의 공유물이자 공공재로서 결코, 단순한 금전적인 가치로만 환산 할 수 없는 대상이기도 하며, 그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지방정부로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아산지역은 실옥동, 권곡동 일원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 곡교천 유역일원 청동기 주거유적과 1970년대에 남성리유적에서 발견되어 세간을 놀라게 한 청동의기, 마한의 맹주국인 목지국이 아산만일원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최근의 학술연구 성과는 물론이고, 백제초기부터 등장하는 탕정성과 대두산성,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세곡의 운반을 위해 설치하였던 하양창과 공세창, 이와함께 청일전쟁의 역사적 배경이된 아산만 일원 등은 다양한 시대의 역사를 증명하는 명시적인 현장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몽항쟁기 몽고군을 물리친 이천장군, 청백리의 대명사 고불 맹사성, 조선시대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 토정비결의 저자 토정 이지함, 우리나라 최고의 명장 이순신, 인물성동이론의 주인공인 외암 이간, 시대의 풍운아 김옥균, 충청지역 출신의 유일한 대통령인 윤보선 등 전·근대사의 다양한 인물을 배출하고 이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개된 역사 속에서 우리지역에는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산재하여 실존하고 있습니다. 아산 외암마을, 현충사, 맹씨행단, 홍가신 유허지, 윤보선 생가, 용궁댁, 공세리 성당, 공세 곶창지 등 이루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이외에도 읍내동산성, 신창학성, 배방산성 등 20여개소의 산성유적과 전통사찰로는 세심사, 오봉사, 봉곡사 등 다양한 시대에 건축된 전통사찰도 현존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근 공주, 부여지역과 비교해도 결코 적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아산 외암마을은 실제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 특수한 형태의 문화유산으로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마을내의 관리대상 건조물만 하더라도 236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문화재관련 예산확보, 집행은 물론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문화재 활용분야 특히, 고불 맹사성기념관, 윤보선기념관 등 문화재를 활용한 시설물 등의 신축, 아산시립박물관의 필요성 대두 등 문화유산과 연계, 관련된 업무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급히 아산외암마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켜야 할 과제를안고 있습니다. 이는 개별적인 대응보다는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통일된전략으로 조속히 추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아산외암마을과 유사한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의 사례를 보시면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실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아산시 향토문화유산 24개소의 독자적 유지관리 및 충청권역4개 시·도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추진하고 있는 충청유교문화권종합개발사업 대응 등 앞으로 추진하여야 할 일들이 산적 해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당위성은 일찍이 백범 김구선생님이 예견한 바와 같이 향후 도래할 미래시대는 경제력의 확대나 군사력 확장이 아닌 문화가 국격을 결정짓는 시대가도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에, 아산시에서도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대응하여야 함을 제안 드립니다. 끝으로, 아산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복기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30일 성시열 의원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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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30 [14:0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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