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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장항선 복선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예산에서 전철타고 서울로’…수도권 전철 연장 가시화
조성연 기자

 예산군민들이 염원하던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11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008년 신창에서 멈춘 복선전철화로 그동안 군민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왔던 터라 더욱 반기는 분위기다.

 

 11월 30일 기획재정부, KDI(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 비용편익분석(B/C)에서 1.03, 즉 사업추진의 비용보다 편익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내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완공 예정인 서해선복선전철화가 완료되고 준 고속열차로 변경 운영시 예산에서 서울(용산역)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기존에 비해 37분 단축될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장항선 복선전철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정부부처, 국회 방문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황선봉 군수는 연초부터 11월까지 현안사업의 반영을 위해 수차례 정부부처와 국회, 충남도를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 당위성 설명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군민의 의견을 한 데 모아 관련부서에 의견을 전달해왔다.

 

 과거 예비타당성 조사 때는 비용편익분석이 낮게나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지역 국회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계획변경 등을 제안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타당성 통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힘든 일인 줄 알면서도 한마음, 한 목소리를 내는 군민과 함께 우리군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정부부처, 국회를 수시로 방문했다”며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철도교통의 중요한 지역이었던 예산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써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후 예산에서 전철을 이용해 서울에 갈 수 있도록 수도권 전철 연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선복선전철 사업은 충남 아산 신창부터 전북 익산 대야까지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총 연장 121.6km 중 신창∼웅천구간(81.7km)은 복선전철화하고,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웅천∼대야 구간(39.9km)은 단선전철화 하는 방식으로 통과 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 장항선복선전철 위치도     © C뉴스041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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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30 [14:33]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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