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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크게 앞서
오세현 14.4%, 이상욱 13%, 이교식 9.9%, 박성순 6.2% 윤지상 5.8%
C뉴스041
▲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 C뉴스041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충남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0명의 후보군 중 오세현 전 아산시 부시장이 14.4%의 지지를 얻어 차기 아산시장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꼽혔다.

 

 오 전 부시장 다음으로는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자유한국당) 13%,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자유한국당) 9.9%, 박성순 아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6.2%순, 윤지상 충남도의원 5.8%(더불어민주당)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 전 부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내 아산시장 적합도 설문 결과 23.2%의 지지율로 나머지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오 전 부시장의 뒤를 이어 윤지상 충남도의원이 9.7%, 박성순 아산시의원이 8.5%, 전성환 아산혁신포럼 대표가 6.4%, 조덕호 전 아산방송 대표가 5.0%를 기록했다. 민주당 내 1위와 2위의 격차는 무려 13.5% 차이다.

 

 반면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당내 적합도는 이상욱 17.5%, 이교식 15.0%로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김응규 9.2%, 박경귀 7.4%로 뒤를 이었다.

 

▲ 정당별 아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 C뉴스041

 

 이 같은 결과를 놓고 각 정당 및 입후보예정자 진영에서는 여론조사의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느라 분주한 모습들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에 배 이상 앞서는 수치(46.1% vs 22.1%)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후보별 지지율 합산에서 야권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거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자유한국당 후보들 중 2∼3명은 이미 몇 번씩 선거에 나온 전력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점이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단체장 선거를 처음 치르는 신인들이라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안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구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오세현 전 부시장의 경우 명예퇴직한 지 채 한 달도 안 되는 시점에 여론조사가 이뤄진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정치 신인으로서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한 것은 그의 인지도와 역량에 대한 검증과 평가가 이미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의 파급력 급상승이 기대된다는 예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 전 부시장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뒤늦게 명함을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등 SNS 가입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밴드의 경우 개설 한 달 만에 가입자 수가 3천명(2월 2일 현재 2700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유효 표본은 509명으로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표집방법은 유선ARS 30%, 무선ARS 70% 방식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조사방식은 무선 70%(통신사 제공 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Randorn Digit Dial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확인할 수 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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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4 [23:00]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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