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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례원3리 김기용 이장, 훈훈한 미담사례 한파 녹여
C뉴스041

 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추위 속에 한 이장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뒤늦게 전해져 한파를 녹이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말에 계속되는 한파에 칠성빌라에 홀로 사시던 남귀순(94) 할머니 댁에 수도관이 터져 거실에서부터 출입문까지 쏟아진 물이 추운날씨로 인해 꽁꽁 얼어서 출입문도 닫지 못하고 할머니 혼자 추위에 떨고 있는 상황이었다.

 

 당시 예산읍 신례원3리 김기용(72)이장이 연세 많은 어르신이 홀로 사셔서 열흘에 한번 정도 할머니 댁을 방문하는데, 마침 그 광경을 목격하고 할머니는 마을회관으로 모신 다음에 집주인에게 연락해 수도관을 수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할머니가 마을회관에 머무는 3일동안 이언자(김기용 처, 72)씨가 따뜻한 밥과 음식을 해드렸으며, 이장 부부는 수도관 수선 후에 집 청소를 말끔히 해서 할머니가 다시 집에 돌아가서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들어주었다.

 

 김기용 이장은 “이장으로써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지만, 남귀순 할머니는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큰 은혜를 받았다”며 예산읍으로 이 사실을 알려왔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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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9 [17:1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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