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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예비후보,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찾아
“충남도 차원에서 유해 발굴과 넋을 추모하는 사업이 진행돼야”
C뉴스041
▲ 한국전쟁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찾은 복기왕 후보     © C뉴스041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한국전쟁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인 아산시 배방읍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유해 발굴은 복기왕 예비후보가 아산시장 재직 시절부터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온 사업이다. 유해발굴은 아산시 배방읍 중리 일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2일 유족 50여명과 함께 개토제를 지낸 뒤 작업에 돌입했다.

 

 유해 발굴 현장을 찾은 복 예비후보는 “여기 계신분들은 우리 어머님, 아버님이시다. 너무 늦게 모시게 되어 죄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제 아버지도 한국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당한 상이용사다. 연세가 드시면서 그때 입은 총상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셔서 온 가족이 지금도 아픔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과거의 어두운 역사를 보듬는 것 또한 우리의 책무다. 그래서 다른 지역도 역사의 어둠속에 묻혀 계신 분들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발굴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한국전쟁시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현장 찾은 복기왕 후보     © C뉴스041

 

 복 예비후보는 아산시장 재직 시절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유해가 많은 걸 알게 되었고 지방자치단체라도 어떻게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며 “충남도 차원에서 유해 발굴 작업과 넋을 추모하는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 예비후보는 “유가족들은 빨갱이란 낙인이 찍힐까봐 입이 있어도 두려워서 말을 할 수 없었다”며 “지금이라도 유가족들이 용기를 내서 국가와 지자체에 요구해야 하고 지자체는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장호 아산유족회 회장은 복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현장을 떠나는 복 예비후보를 끝까지 배웅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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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5 [14:57]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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