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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4일 홈에서 안산과 시즌 개막전 ‘파란(波瀾)’
두 차례 전지훈련 통해 체력, 전술적 완성도 올리기에 집중
C뉴스041
▲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단체 기념촬영 모습     © C뉴스041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대망의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개막전을 치른다. 아산은 오는 3월 4일(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 FC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르며, 2018시즌 K리그2 우승으로 가는 첫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박동혁 감독 체제로 전환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 아산은, 지난해 아쉽게 실패한 1부리그(K리그·1클래식) 승격의 한(恨)을 풀겠다는 각오다. 박 감독 체제 아래서 힘 있으면서도 유려한 패스 플레이를 다듬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현·이재안·이주용·이창용 등 기존 베스트 11이 건재한 가운데, 고무열·안현범·이명주·주세종 등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스쿼드의 양과 질이 크게 높아졌다.

 

 게다가 아산의 시즌 첫 상대 안산은 기분 좋은 기억이 많은 팀이다. 아산은 지난해 안산과 네 차례 격돌했는데, 2승 1무 1패(3득점 2실점)로 우위를 자랑하고 있다. 두 차례 홈경기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원정 경기였음에도 1-0으로 승리하며 전력의 우위를 재확인했다.

 

 아산은 아산에 강했던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앞서는 것은 물론이고, 홈에서 치르는 시즌 첫 경기라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높다. 여기에 감독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박동혁 감독의 데뷔전이라는 점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안산이 만만한 팀은 아니지만, 하나로 뭉친 아산은 두려울 게 없다.

 

 쟁쟁한 기존 선수들에다 새로 합류한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기대되는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이창용이다. 이창용은 지난해 4월 15일 열린 리그 7라운드에서 안산을 상대로 기분 좋은 결승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0-0이던 후반 37분 터진 값진 득점이었다. 이번에도 이창용의 날카로운 발끝이 안산의 골문을 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동혁 감독은 “초보 감독이지만, 아산 시민들께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큰 돌풍을 일으킬 자신이 있다. 선수들과 겨우내 소통하고 또 소통하며 새로운 팀을 만들었다. 기존 선수들은 더욱 성숙했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빼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어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 반드시 안산을 잡고, 목표인 K리그1(클래식) 승격을 위한 상쾌한 스타트를 끊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주장 MF 이창용 선수는 “2년 연속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올 시즌엔 더 큰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 지난해 못한 승격도 반드시 이루고 싶다. 겨우내 정말 좋은 신병이 많이 들어 왔다. 특히 늦게 합류한 이명주와 주세종이 바짝 군기가 들어 있다. 이들과 함께 멋진 시즌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8시즌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게 된 아산은 멋진 경기력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것 외, 경기장을 찾을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인기 걸 그룹 ‘오마이걸’의 하프타임 공연이다. 일곱 요정으로 구성된 오마이걸은 국내에서 정상급 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엔 신곡 ‘비밀 정원’을 발표하면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마이걸의 화려한 하프타임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단 대형 TV와 노트북 등 풍성한 가전제품을 경품(경품 당첨자 22% 제세공과금 부담)으로 만날 수 있으며, 경기장을 찾는 선착순 2018명에겐 따뜻한 ‘어묵 교환권’도 증정된다. 2018명을 선정한 이유는 2018시즌 아산의 우승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다. 경기장 안팎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경기 시작 전에는 선수단의 팬 사인회가 열리며, 2018시즌 첫 홈경기의 흥을 돋우기 위한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실시한다. 또 가족 단위 팬들을 위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신나는 나들이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 경기 직전에는 ‘사다리 타기 경품 이벤트’까지 준비돼 있어, 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은 멋진 경기부터 다양한 경품 및 수준 높은 문화 행사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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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2 [10:2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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