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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AI 발생 지역 중심 잔존 바이러스 제거 총력
3월 한 달간 ‘일제 청소‧소독 날’ 지정…집중 소독·현장점검
이정준 기자

 충남도가 AI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잔존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 3월 한 달간을 ‘일제 청소·소독·점검의 달’로 지정하고 위험요소의 사전 완전 제거에 나선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2월 8일 천안 발생 이후 27일간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겨울철새의 북상이 시작되고 경칩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면서 영농준비로 인해 농장주변으로 사람·차량의 이동이 빈번해 지는 등 AI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기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AI 바이러스가 잔존해 있을 것으로 보고, 가장 효과적인 소독이 될 수 있도록 지난 6일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서 일제히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일제소독의 날에는 도 농정국 소속 전 과장 등을 현장 점검반으로 편성해 취약지 농가에 대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이튿날인 7일에는 건조한 축사 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축사 내·외부 집중 소독을 실시하며, 논 가운데, 하천주변의 AI 취약지에 위치한 가금농가에 대해 지정된 전담공무원으로 하여금 밀착예찰을 실시한다.

 

 도는 시·군과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모두 동원해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고, 소규모 오리 및 거위·기러기 등 기타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도 함께 추진한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겨울철새의 북상경로에 있으며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는 천안 용정단지와 풍서‧곡교천 겨울철새 서식 현황 등을 확인하고 단지 앞 통제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국장은 “AI 잔존바이러스 제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추가 발생이 없도록 취약지 소독과 위험요소 사전 검사를 강화해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내 축산농가들의 철저한 소독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도는 발생농가의 방역조치 완료 후 30일이 경과되는 오는 12일부터 방역대(10㎞) 해제를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천안, 당진 지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명령은 이 검사결과에 따라 오는 19일경 전면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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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7 [09:4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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