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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득보다 실이 큰 논·밭두렁태우기 자제 당부
최은영 기자

 청양군은 봄철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지도에 나섰다.

 

 매년 봄 영농기가 다가오면 새해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마른 풀과 비닐, 볏짚, 고추대 등 영농 부산물을 정리하고, 병해충이 방제된다는 고정 관념으로 논·밭두렁을 불태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논·밭두렁의 미세곤충을 조사한 결과 해충은 11%인 반면 이로움을 주는 익충은 89%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태우고 나면 해충보다 오히려 익충이 더 많이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소각한 논·밭두렁의 생태계는 60일이 지나야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해 최소한 75일은 되어야 원래 상태로 복원되기 때문에 친환경 농업 측면에서 보더라도 바람직하지 않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밭두렁 태우기보다는 볏짚 등 농산 부산물을 2∼3등분으로 절단·시용하고 깊이갈이를 하거나, 퇴비를 만들어 논밭에 환원해주는 것이 좋으며,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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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2 [09:53]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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