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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충남지사 권한대행,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접견
계룡군문화엑스포 지원·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등 건의
이정준 기자
▲ 김부겸 장관이 도정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 C뉴스041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0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2020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과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궐위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방문의 일환으로 이날 충남도청을 찾아 도정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보고에서 도는 △조직안정과 민선7기 출범 준비 △국가안전대진단 △구제역·AI 방지대책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내포 열병합발전소 연료전환 추진을 당면 현안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남궁 권한대행은 민선 7기 도지사 취임과 동시에 중단 없는 도정운영을 위해 도정 비전을 정립하고, 취임식, 사무인계인수, 도정운영 계획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 내포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서는 주민,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사업자 이익에 대한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궁 권한대행은 △2020계룡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를 건의했다.

 

 우선 2020계룡군문화엑스포는 군과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지원이 절대적인 범국가적 행사로 그에 준하는 조직과 인력을 갖추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건의에서는 지난 2005년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당시 세종시 출범을 이유로 충남에서만 혁신도시 지정이 제외돼 역차별을 초래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지방 행정기관 이전만으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가 공공기관 이전으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건의에서는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남궁 권한대행은 “충남도는 최근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정의 주인인 도민의 힘과 지혜를 믿고 충남도정은 올곧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장관은 도지사 궐위로 인해 충남의 당면 현안이 장기화 되거나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도지사 궐위로 충남도 공직자들의 사기저하를 우려했으나 실제 와보니 도민과 국민에 대한 공복으로서 자세를 잘 알고 공직을 수행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공직자로서 충남의 미래를 만든다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꿋꿋하게 대처해달라. 행정안전부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충남도청 방문에 이어 충남도의회와 충남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들러 의장단과 도 경찰청 지휘부와 환담을 가졌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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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1 [19:27]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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