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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 선정
조성연 기자
▲ 2017 아산시민 다독도서 20선(일반, 청소년)     © C뉴스041
▲ 017 아산시민 다독도서 20선(아동)     © C뉴스041


 충남 아산시는 3일 책 읽기에도 좋은 계절 ‘봄’을 맞아 2017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 6개관)에서 대출이 가장 많았던교양 및 문학도서 중 아동과 일반(청소년 도서 포함) 2개 부문으로 나눠 각각 20권을 도서대출(반납)관리시스템의 대출통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도서의 선택에 있어 기준이 되는 도서정보는 인터넷이나 신문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또는 스테디셀러 추천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현재 1,000여개가 넘는다.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해지면서 공공도서관은 지식과정보사회를 이끄는 핵심 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전국에 50여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하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책은 소장중심에서 공유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독서문화 추세에 발맞춰 발표한 2017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은 (인터넷)온라인 서점이나 대형서점에서 제공하는 베스트셀러 또는 스테디셀러 추천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이 반영된 수요자 중심의 도서정보를 아산시민들에게 처음 제공하는 것으로 건전한 독서문화의 정착과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대출횟수 98회로아동부문 1위는 ‘65층 나무집’이, 대출횟수 136회로 청소년 및 일반부문 1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선정됐다.

 

 65층 나무집(앤디 그리피스 저·시공주니어)은 주인공 엔디와 테리, 두 꼬마가나무집을 지으면서 생기는 일들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재미있게 써내려간 책으로 3년 연속 호주출판업상(ABIA) 올해의 어린이 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가시노 게이고 저·현대문학)은 세 명의 젊은 도둑들이 경찰을 피해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 든 후, 그곳으로 접한 의문의편지 한통에 답장을 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쓴 책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존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선정도서는 중앙도서관 외 5개 분관의 자료실에 4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마다 추가로 2~3권의 복본을 구입해 시민들이 선정된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혔다. 또한 모든 책이 대출되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읽을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마다 열람전용도서를 별도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산시 지역서점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에 따라 지역서점에서도 2017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계기로 지역서점을 찾는 독자에게 도서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서점마다 선정도서를 구비하여 구매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2월 6일 33만 아산시민의 바람이었던 중앙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더 다양해지고 빠른 변화를 보이는 이용자의 요구에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기별, 연도별로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책 20선을 선정해 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아산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아산시민이 가장 사랑한 책 20선은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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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3 [08:26]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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