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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학교폭력,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순경 오혜진
오혜진
▲ 오혜진 순경     ©C뉴스041

 학교폭력은 저학년·고학년, 남·여 학생 할 것 없이 우리나라 모든 청소년들의 가까이에 있다.

 

 최근 학교폭력을 견디다 못해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초등학생,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동급생인 여학생을 집단 폭행한 사건, 10대 여고생들이 20대와 함께 동급생인 여고생을 집단폭행 후 피해 여학생을 성매매 시키려 하였던 사건 등이 있다.

 

 이처럼 학교폭력은 학생들이 저지른 범행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해지고 있고 피해를 입은 학생들은 몸과 마음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겪고 있다.

 

 2016년 학교 폭력의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약 3만 명이며, 피해 학생은 학교 폭력을 경험한 이후 자살 충동의 확률은 약 3배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학교 폭력을 목격하였으나 이를 방관하는 학생의 수는 약 4명 중 1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유는 자신이 목격한 것을 경찰이나 부모, 선생님들에게 신고한 것을 가해 학생이 알게 되면 보복을 당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다.

 

 피해학생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경찰관이나 부모, 선생님에게 신고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을 목격한 학생들 또한 용기 내어 자신이 목격한 것을 신고하는 것이 학교폭력을 줄이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신고방법으로는 1388 청소년 사이버상담 센터의 게시판에 익명으로 피해 사실이나 상담을 구하거나, 1388에 문자로 고민을 보낼 수 있다.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 주변의 학생들이 나서서 함께 싸우고 이겨내는 것이 학교폭력 근절의 지름길이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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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5 [08:0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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