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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3대강 발원지’와 확대 방안 모색
남궁영 권한대행, 양펑춘 칭하이성 인민정부 부성장 접견
이정준 기자
▲ 남궁영 권한대행과 양펑춘 부성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 C뉴스041


 충남도가 중국 최대 내륙호를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칭하이성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은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양펑춘(楊逢春) 중국 칭하이성 인민정부 부성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충남도와 칭하이성은 지난 2014년 우호협력협정을 맺고, 3년 동안 인문, 행정분야에서 8차례에 걸쳐 91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펴왔다.

 

 이날 접견에서 남궁영 권한대행은 지난달 충남서 열린 ‘2018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에 칭하이성이 참석해 준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펑춘 부성장 일행의 이번 충남 방문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남궁영 권한대행은 충남의 경제와 역사문화 자원 등을 설명한 뒤, 앞으로 양 지역이 농업이나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특화시켜 실용적 교류를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남궁영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역사적으로 중국이 번영할 때 한국도 함께 번영하며 공동 발전해왔으며, 양국의 공동 번영은 경제와 문화 등 모든 영영에서 찬란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성이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고 한중관계 발전과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만들어 나아가자”라며 양 지역이 양국 간 지방외교를 선도하자고 말했다.

 

 양펑춘 부성장은 한중 우호 관계를 확인하며, 앞으로 두 지방정부가 고위층, 문화, 농업, 공무원 교류 등을 확대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양펑춘 부성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칭하이성 부비서장 일행이 충청남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교류회의에 참석한 뒤 한 달여 만에 더 높은 급의 인사가 재방문 한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도가 대중국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칭하이성 고위층 방문은 앞으로 양 지역의 관계 발전과 교류협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펑춘 부성장 일행은 방한 이틀째인 24일에는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찾아 마을 현황을 듣고 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내에서도 소수민족 인구가 많은 칭하이성은 외암민속마을 벤치마킹을 통해 칭하이성 내 전통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칭하이성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미래농정포럼 참석을 위해 충남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중국 서부, 칭장고원 동북부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72만 1000㎢의 면적에 인구는 600만 명에 달한다. 칭하이라는 명칭은 양자강과 황하강, 난창강의 발원지이자 중국 최대 내륙호인 ‘칭하이호’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이 지역은 야크와 양고기, 우유 제품이 유명하고, 석유와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한편 충남도는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과 체육, 인문, 경제, 문화,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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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4 [08:2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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