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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아산의 희망 키우겠다”
“50만 아산시대 더 큰 성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C뉴스041
▲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 C뉴스041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아산시에 바칠 각오로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을 했다. 공직의 시작을 아산시와 함께해 왔고 앞으로도 아산시와 함께 할 것이다.” 본선준비가 한창인 오세현 후보를 아산시 모종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만났다.

 

 더불어민주당 내 아산시장 선거는 복기왕 아산시장의 충남도지사 도전이 예견되면서 박성순(50), 오세현(49), 이위종(41), 윤지상(43), 전성환(52), 조덕호(51) 등 예비후보 6명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그러다 4월20∼21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1차 후보경선 여론조사에서 오세현·박성순·전성환 예비후보가 통과했고, 다시 4월 24일과 25일 2차 여론조사를 통해 오세현 예비후보가 최종득표율 58.28%로 1위를 차지하며 민주당 후보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되자 오세현 후보는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이 될 것을 강조하며 “21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50만 아산시대 더 큰 성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아산시민 모두 희망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오세현은 어떤 사람인가?

 

- 아산시 배방읍 월천리에서 태어나 배방초, 아산중, 천안 중앙고를 거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해 외교관의 꿈을 키워왔다. 중학교 때는 공부보다 스포츠에 더 큰 자질을 보여 하키 감독이 스카우트를 제안했을 정도였다.

 

 대학에서는 현실에 눈을 뜨고 의식성장을 이뤘다. 5·18 광주민중항쟁의 실체를 접하고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시위 대열의 앞줄에 서곤 했다. 그즈음, 언제까지나 강건하실 것 같던 아버지에게 병마가 찾아왔다. 아버지는 “세현아,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이 되거라!”는 말씀을 유언으로 남겼다. 그 후 타인을 위해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며 살아가고 있다.

 

 고시 합격 후 첫 근무지가 고향 아산시청이었다. 첫 출근 날 아산시청 청사를 보며 ‘열심히 경험과 능력을 쌓아서 언젠가는 내 고향 아산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헌신하겠다’는 꿈을 추가했다.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시점과 배경은?

 

- 지난해 12월31일, 정년을 10년 남기고 명예퇴직을 결심할 때 지금이 ‘내 고향 아산의 희망을 키우겠다는 내 젊은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했다.

 

 아산시는 공직생활의 처음과 끝을 같이 한 내 고향이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을 시작으로 아산시, 충남도청, 중앙부처(행안부)를 오고가며 많은 경험을 했고 역량을 쌓은 후 다시 아산시 부시장으로 돌아와 그간 보고 배운 바 능력을 펼치려 노력했다. 특히 아산부시장으로 재직한 1년여 동안 아산이 가진 가능성을 어떻게 확대 발전시킬 것인가,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균형성장을 이룰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대안 찾기에 절치부심했다.

 

▶왜 아산시장이 되려고 하는가. 또 아산시장이 된다면 타 후보보다 어떤 점에서 잘 할 수 있나?

 

- 나의 가장 큰 장점은 21년간 쌓아 온 풍부한 행정 경험과 그것을 통해 배우고 익힌 행정 운영 능력과 충남도, 중앙정부를 아우르는 인적 네트워크다. 나는 아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지난 1년간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며 아산시 정책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대안까지 마련해왔다. 시장에 당선되면 그동안 세심하게 준비해온 정책들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도 혁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한 변화를 줄 것이다.

 

▶두 차례 경선을 진행하는 동안 내부 경쟁자들로부터 낙하산 후보 등 비판을 받기도 했다. 비판에 대한 입장과 경선을 함께 진행해 온 당내 경쟁자들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 공직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보직을 받고 순환하는 조직의 룰을 따르는 신분이다. 인사명령에 따라 아산시에 복귀했다. 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많은 고민 끝에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안정된 공직생활 10년을 포기했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가족과 지인들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내 경험과 젊은 열정을 바칠 시기가 더 미뤄지면 안 된다는 확신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어 가족과 지인들을 설득할 수 있었다.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은 모두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는 탁월한 능력의 리더들이다. 당연히 그분들의 좋은 공약을 이어받을 것이며, 본선에서도 조언과 질책까지 겸허히 수용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교육의 목적과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행정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그동안 아산시에서 실시한 ‘스마트스쿨’ ‘장학사업’ ‘대학협력지원사업’ 등 교육관련 정책을 평가하면?

 

- 아산시는 교육지원 예산 비율이 3.01%(2017년 기준)로 충남도 시군 중 최고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생 중 상위 5% 지역진학률이 89%에 달할 정도로 교육 분야 지원이 잘 되고 있다. 이렇게 쌓아온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확산시켜 50만 아산시대를 이끌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나 충남도와 협의해 고교수업료 지원,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생애 첫 교복 지원 등 3대 교육복지부터 실현해 나가겠다. 또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과밀학급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배방월천초·모종중·탕정일반고를 신설해 향후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대비한 학교신설을 추진하겠다. 이밖에도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영실과학기술고(가칭) 신설도 검토하고 있다.

 

 아산시 장학사업은 ‘아산시미래장학회’가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1인1구좌 운동 전개와 공교육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활동지원을 위해 장학기금 조성 목표를 500억원까지 늘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산을 대표하는 온천자원이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아산의 온천자원을 활용한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온천자원은 아산시민 모두의 공공자원이다. 당연히 지역 구성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온천 테마거리 조성이나 온천축제 등 온천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이다. 도고온천은 아산코미디홀, 레일바이크, 옹기전시체험관, 세계꽃식물원 등 도고권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온천지구 중 한 곳에 ‘헬스케어 힐링산업 융복합 실증센터’를 구축할 계획도 사업계획서를 산자부에 제출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 힐링기기 제품 개발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 등 헬스케어 운영 플랫폼 구축, 노동자 등을 위한 트라우마·스트레스 등 생활밀착형 정신건강 시스템 구축, 산후조리원·소방경찰 치유센터 등 온천을 활용한 스파 치유시설 구축 등이 계획돼 있다.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형 할인매장과 기업형 슈퍼마켓에 밀려 지역자본으로 설립된 상권은 설 자리를 잃은 지 오래다. 또 골목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인 24시 편의점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을 막을 수 없다면 최소한 지역경제와 상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책대안이 있다면?

 

- 자본과 유통조직을 갖춘 대기업의 무차별적인 확장은 막아야 한다. 하지만 현행 법과 제도의 틀 속에서 지자체가 이들을 무작정 막을 수는 없다. 결국 이 문제는 상생과 공존이라는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 일단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위한 ‘서민금융지원센터’ 설립,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문화관광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 도시재생 뉴딜사업(온양관광호텔·명동골목, 장미마을·온천천, 온천2동 일원)을 통한 중심상권 활성화 등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힘을 쏟겠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개발 지원과 관리강화, 문화가 있고 재미가 있는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배방·탕정 등 신도시 아파트 주민들을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아산시는 급속하게 첨단 산업도시로 변모해온 반면 농업과 농촌은 세대 간 단절이 현실화 되고 있다. 아산시의 농업과 농촌에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가?

 

- 농업은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농민)의 문제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인권, 복지, 환경의 문제이자 아산시만의 자치농정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실효성 떨어지는 각종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정리와 통합이 필요하다. 또 농업을 지역순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렇게 되었을 때 자치농정이 주가 되는 ‘아산 푸드플랜’이 완성되고, 그 기반을 친환경, 인권으로 삼을 때 ‘더 크고 행복한’ 아산 농업이 완성될 것이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많은 협력업체와 우량 중소기업들이 조업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 곳곳에는 저임금·고노동, 비정규직·외국인노동자의 부당대우, 성차별과 고용불안 등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곳도 많다. 아산지역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할 방법은 없는가?

 

-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아산시 노동상담소는 공인노무사가 상주해 노동법률 상담과 노동관계 법률 교육, 노사 컨설팅,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알바교육), 아산시 직·간접 고용인력 노무관리,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영 노동상담소 기능을 강화해 노동자들이 부당대우를 받는 일 없도록 하겠다.

 

 한편 지능화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아산시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무여건도 개선하겠다. 또 산·학·관 협력 및 중앙정부 정책자금 확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

 

▶아산시민의 삶의 질과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가?

 

- 삶의 질이나 만족도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지는 문제다.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성장과 개발도 필요하다. 다만 균형과 조화를 우선하는 성장이어야 한다. 향후 10년이면 아산시는 인구 5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새로 구성되는 아산시 지방정부에 있다. 광역 도로망은 물론 연계도로망 구축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 신도시 개발 등 할 일이 많다.

 

 아산시장이 된다면 균형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아산의 성장을 이끌겠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회사 맥킨지가 성장 가능성과 1인당 GDP 수치를 감안해 발표한 2025년 세계 8대 부자도시 예측이 꼭 실현되도록 하겠다.

 

▶아산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 미세먼지가 대한민국 거의 모든 지자체의 현안 중 하나다. 특히 당진, 보령, 서산, 아산시 등 서해안 일대는 중국에서 유입되는 스모그나 황사에 더해 서해안을 중심으로 집중된 화력발전소(전국 59개 중 충남도에 29개소 소재)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근원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5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하겠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시 숲에서의 미세먼지는 도심보다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낮다고 한다.

 

 전기자동차나 수소연료전지차량 보급 확대 등 친환경 교통수단도 늘리고, 충전소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저상버스 등 친환경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공공자전거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기질 정보 예보 시스템을 확대해 시민들이 사전에 대비하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 대기오염 측정결과 알림 전광판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버스 등 정류장 안내 단말기를 통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 등도 확대하겠다. 국고 보조사업과 연계해 민간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보급을 확대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강화시키겠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아산시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기본적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많은 부분에서 이해관계가 상충된다. 이를 방지하고 조정하는 일에 지방행정이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시켜온 것이 현실이다. 우선적으로 나는 지방정부를 대표해서 곧 이루어질 자치분권 개헌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중앙정부나 광역정부에 포진한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다.

 

 국가 정책사업과 지방정부 사업 간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날 경우, 당연히 시민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시민의 입장에서 충돌을 조정해나가겠다. 지방정부가 자치로 해결해야 할 부분을 꼼꼼하게 따지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취할 지역발전전략 수립 및 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특정시민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경우 후보님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 나의 선택은 정책의 주인인 시민 다수의 공익에 맞춰져 있다. 21년간 행정 경험을 쌓으며 키워온 나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리고, 설혹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이 있더라도 그들을 충분히 설득해 시민 모두가 더 큰 행복을 찾는 일에 전력하겠다.

 

▶시장이 재량껏 쓸 수 있는 100억원의 여유 예산이 생긴다면 어디에 쓰겠는가?

 

- 가장 먼저 아산미래장학재단에 예산을 투입시키겠다. 지역 발전은 지역 인재 양성에서부터 시작된다. 생각 같아서는 500억 정도의 미래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는 일에 쓰고 싶다. 단순한 학비 보조가 아니라 해외연수, 특기적성 함양 등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겠다.

 

 한편으로는 소규모 주민편의 예산으로 편성해 지역의 최 일선인 읍면동의 권한을 강화하겠다.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알고 생활편의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지근거리에서 파악하고 있는 읍면동의 권한 강화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다.

 

▶민선 5·6기를 이끌어온 복기왕 아산시장이 가장 잘 한 일과 가장 부족했던 일을 평가한다면?

 

- 복기왕 전 시장은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양대 체전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이 확충됐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토대 구축과 체육도시 아산시의 브랜드 파워를 높였다. 또 마중버스 공영제를 통해 마을 진입로가 좁아서 대형버스가 들어갈 수 없는 지역에 16인승 버스를 투입해 노약자들의 이동권을 확보했다. 마중버스 운행이 곤란한 경우 수요응답형 마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대통령이 아산시를 벤치마킹해 ‘100원 택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까지 발표할 정도로 실효적인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환경과 인권 등 사회저변의 시스템 구축과 보존 위주의 시정을 펼치다보니 50만 인구확장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이 미흡했다고 본다.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국가사업은 물론 산업단지 완성과 새로운 산업 거점 확충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확대 등 경제 분야의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거점도시로서 재도약해야 하다. 내부적으로는 과감한 행정 혁신과 사회 안전 시스템 구축, 살고 싶은 아산을 위한 도시 공공디자인의 도입을 통한 도심 재정비도 필요한 부분이다.

 

▶아산시장이 되면 임기 내에 꼭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는?

 

- 시장이 되면 반드시 해야 할 숙제가 두 가지 있다. 2030년이면 아산시는 인구가 50만에 육박할 것이다. 먼저 더 큰 아산을 만들기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50만 인구가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쾌적한 아산시 조성을 추진하겠다. 균형 있는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을 위해 신도시2단계 탕정지구, 배방월천지구, 배방갈매지구, 모종2지구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다. 이를 포함해 배방 도시재생, 온천동 일원 도시재생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도시 인프라 조성에 가장 중요한 것인 교통 인프라다. 수도권 1호선 전철 탕정역 조기 완공과 풍기역(가칭) 신설도 추진하겠다.

 

 두 번째는 문예회관 건립 등 시민 문화예술욕구 충족이다. 문화와 예술 공연이나 전시는 물론 창작과 놀이 등 좀 더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한 복합기능의 문예회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성길, 호수길, 천변길, 뒷동산길 등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남북 화해협력을 위한 아산시의 역할은 없겠는가?

 

- 아산시는 세계 최고수준의 쌀과 과수 재배기술을 가졌고, 이 기술을 활용해 농사짓고 있는 농민들이 있다. 현재 아산시는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중앙정부 대외원조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의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에 전수해 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북한에서 가장 시급한 식량문제를 단기처방부터 중장기 로드맵까지 완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술과 인력이 아산시에 있다. 따라서 아산시가 남북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아산시민은 왜 오세현을 시장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철학이며, 나 자신이 평생 간직해온 신념이기도 하다. 이런 가치 지향점을 바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할 것이며, 시민들이 중심이고, 시민들의 생활이 모든 시정의 중심이 되는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젊지만 충분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준비된 시장 후보, 저 오세현과 함께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어나가자고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 인물탐구

▷ 이름: 오세현(1968년 6월15일)

▷ 출생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월천리

▷ 현주소: 충남 아산시 모종동

▷ 가족구성원: 윤순원(처)와 2남1녀

▷ 병역의 의무: 소집면제(사유 생계곤란)

▷ 전과: 없음

▷ 아산하면 생각나는 대표인물 : 충무공 이순신, 고불 맹사성

▷ 아산 명소 3곳 추천(순서대로) : 현충사, 맹씨행단, 외암민속마을

▷ 평소 주머니 속 비상금은 얼마 : 20만원

▷ 오늘 비상금 한도에서 가족외식을 한다면 선택할 메뉴 : 민물매운탕

▷ 주량 : 소주 반 병

▷ 애창곡 : 사랑의 트위스트

▷ 최고의 역사인물 : 이순신

▷ 최악의 역사인물 : 이완용

▷ 최고의 책 : 폴 칼라니티 <숨결이 바람될 때>

▷ 최고의 영화 : <역린>

▷ 로또 20억원에 당첨되면 : 전액 아산미래장학재단에 기부.

▷ 시장에 당선된 후 10일의 휴가가 주어지면 : 3박4일 가족과 함께 제주도 처갓집에서 시정을 구상 한 후 돌아와 나머지 날들은 아산시 곳곳을 돌며 준비한 공약과 계획들을 점검하겠다.

▷ 오늘 하루가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아산시와 내 가족을 위해 준비한 계획들을 가장 잘 실천할 사람에게 전달하고 조용히 마지막을 준비하겠다.

 

▷발자취: 현)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지역공동체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배방초·아산중·천안중앙고 졸업,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미국 센트럴미시건대학교 행정학 석사, 전)아산시 부시장, 제2회 지방고시(행정직), 전)온양온천1동장, 도고면·탕정면장, 전)아산시 기획감사담당관, 전)행정안전부 지역경제팀, 대통령기록관, 전)충남도 문화산업과장, 일자리정책과장, 전)충남도 정책기획관/복지보건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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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7 [13:49]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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