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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 “정직한 땀으로 승부하겠다”
‘예비후보’ 10년, “빈농의 아들에서, 혁신 꿈꾸는 행정전문가로”
C뉴스041
▲ 이상욱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     © C뉴스041


 이상욱(61) 자유한국당 아산시장 후보는 지난 8년 두 번의 경선문턱을 넘지 못한 채 지역정가에서 야인으로 활동했다. 그러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쟁자를 제치고 어렵게 기회를 잡았다.

 

 아산시 둔포면에서 나고 자란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7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충청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가의 길을 걸어왔다. 아산시의 가장 큰 현안은 ‘행정 불신극복’이라며 전임 복기왕 아산시정을 비판한 이 후보는 “지난 10년간 아산시 구석구석을 돌며, 아산시에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 시장이 해야 할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여유예산이 생기면 영·유아 이유식을 비롯한 양육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아산시의 얼굴인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펼쳐지는 5일장을 과감하게 철거하고, 아산시 전통시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이상욱 아산시장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아산시 둔포면 출신으로 관대초등학교와 둔포중학교, 중대부속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 후 육군 특공부대 중대장으로 최전방에서 근무하면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국가관을 갖게 됐으며 병사들을 지도하며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갖출 수 있었다. 7년여의 군복무를 마치고 충청남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자치부 정보화과장, 충청남도 복지환경국장, 서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23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09년 아산시장출마를 위해 고향에 돌아왔다.

 

 아내와 자식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 23년여 공직 생활동안 그 어떤 오점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왔다. 둔포면 봉재리 오릿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 열심히 공부했다. 정직한 땀은 반드시 보답한다는 것을 안다. 누구나 행복한 아산을 만들 것이다.

 

▶앞서 아산시장에 도전했으나 두 번 연속 본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세 번째 도전에서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는데, 현재 심정과 각오는?

 

-현재 상황은 후보로서의 공천을 받아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뿐이다. 기필코 싸워서 이겨야만 한다. 그래야 이상욱이 희망하고 아산시민이 꿈꾸는 아산을 만들 수 있다. 아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왜 아산시장이 되려고 하는가. 또 아산시장이 된다면 타 후보보다 어떤 점에서 잘 할 수 있는가?

 

-나는 혁신을 꿈꾸는 행정전문가다. 시장의 자질에 관해서 말한다면 중요한 세 가지가 있다. ‘행정능력’ ‘인적자산’ ‘리더십’이 중요한 덕목이다. 나는 이 세 가지를 다 갖춘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염려하는 혈연, 지연, 학연에서 벗어나 땀 흘리는 사람이 대우 받는 아산, 지난 10년여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기록해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자신한다.

 

▶경선을 진행하는 동안 내부 경쟁자들과 불편한 감정도 쌓였을 것으로 보인다. 경선을 함께 진행해 온 당내 경쟁자들과 지지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먼저 아름다운 경선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두 후보님께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함께 경쟁하면서 나는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상처는 주지 않으리라 스스로 다짐했다. 경선관련 나만의 주장도 자제해 왔고 오직 시민에게 호소하며 경선에 임했다.

 

 이제 경선은 마무리 됐고 두 분 후보님께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 주실 것을 정중히 말씀드렸고 모실 것이다. 또 두 분 후보님과 함께 했던 지지자들과 당원동지 모든 분들께도 지난 민주당 정치인 시장 8년의 시간을 되찾아 아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승리에 함께 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하며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 교육의 목적과 가치는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정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먼저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코딩의무교육과 관련해 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시작됐지만 가르칠 교사나 인프라가 부족해 제대로 된 교육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러한 현실에서 아산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코딩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코딩교육센터를 개설해 지원 하겠다.

 

 수준별 맞춤형 방과후학교인 ‘아산스마트스쿨’ 운영은 각 학교의 우수한 학생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 교육문제는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처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이룰 수 있으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

 

 장학사업, 대학협력지원사업 등은 형식적인 정책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 온천자원이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아산의 온천자원을 활용한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아산은 그동안 온천관광도시로서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도시의 규모나 명성에 비해 관광자원과 볼거리, 먹거리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온천도시로서의 명성만을 믿고 안주해 오다가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온천도시로서의 자긍심마저 뺏기고 말았다.

 

 우리의 자산인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온천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회복시키겠다. 그래야만 아산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온궁 복원 등을 통해 누구나 찾아오는 아산을 만들 수 있다. 관광이 곧 경제라는 생각으로 온천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21세기 관광의 키워드는 생태관광, 문화관광, 체험관광, 먹거리관광인데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개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아산생태관광지원센터’를 설치해 아산을 대표하는 온천과 현충사, 외암마을 등을 연계해 온천과 역사를 체험하는 단체관광하기 좋은 비즈니스와 함께하는 체류형 ‘생태비지니스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다.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형할인매장과 기업형수퍼마켓에 밀려 지역자본으로 설립된 상권은 설 자리를 잃은 지 오래다. 또 골목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인 24시 편의점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을 막을 수 없다면 최소한 지역경제와 상생협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책대안이 있다면?

 

-행정은 이러한 사회적 갈등과 간극 등을 조정해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대형유통업 SSM 입점으로 골목상권을 장악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는 전통시장과 소규모 수퍼마켓 등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역상권 보호라는 소상인의 입장과 기업형 슈퍼마켓을 통해 영업을 확장하려는 대기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SSM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대기업과 소상인이 서로 양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SSM 자율조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합의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조정해야 한다. 특히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열리는 5일시장을 철거하겠다. 기존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권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원하겠다.

 

▶아산시는 급속하게 첨단 산업도시로 변모해온 반면 농업과 농촌은 세대 간 단절이 현실화 되고 있다. 아산시의 농업과 농촌에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가?

 

-아산시는 도농복합도시다. 개발과 성장이 도심지역에 집중됨으로서 농촌에 계시는 분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화 되고 있다. 이에 부농부촌의 아산시를 위한 첫 걸음은 생동감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마을공동체 운동이 필요하다. 마을공동체운동을 통해 마을 간에 단합을 도모하고 특성화된 마을들을 연계해 새로운 농촌마을로 변모해야 한다.

 

 그동안 아산시는 외적 변화와 도시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 증가로 33만 시대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제 아산시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번영의 도시로 타 도시에 종속되지 않고 자생력을 갖춘 자족도시가 돼야 한다.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로 성장해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더불어 살 수 있는 웰빙도시를 만들겠다.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많은 협력업체와 우량 중소기업들이 조업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 곳곳에는 저임금·고노동, 비정규직·외국인노동자의 부당대우, 성차별과 고용불안 등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곳도 많다. 아산지역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할 방법은 없는가?

 

-지금 이 시간에도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하고 힘내라고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일하는 분들의 근로환경과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일이다.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산시민 누구나 좋은 근로환경과 정당한 대우를 받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아산시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이유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정치인 시장인 전임 시장의 지난 8년 아산은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은 사라졌고 오직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 인기만을 관리하는 행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창조적 행정이 아닌 관리하는 행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은 아산시 개청 이래 최악의 한 해였다.

 

 인·허가 관련 비리가 발생했고, 업체선정 과정에서 특혜시비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켰으며 부정금품수수 등으로 아산시청이 사정당국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공직사회가 크게 흔들렸고 아산시의 이미지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무엇보다 시민의 신뢰를 되찾는 행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아산시를 시민과 함께 새롭게 바꿔 나가겠다. 정치가 아니라 따뜻한 행정으로, 저 혼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바꾸겠다.

 

 아산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일자리 창출 문제, 구도심 활성화 문제, 산업단지 유치 등 아산의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해결 과제로 인식하고 최선을 다해 해소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발로 뛰고 또 뛰며 아산시 발전을 위한 세일즈맨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 신창·선장 일원에 서부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고 아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가장 아쉬움이 남는 일은?

 

-서산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천수만의 생태관광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산 생태관광’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든 일이다. 충남도 복지환경국장을 마치고 서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하면서 천수만의 드넓은 수면을 떠 올리며 서산의 내일을 생각했다. 각부서의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렇게 만들어진 계획이 바로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서산생태관광’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아쉬움이 남는 일이 있다면 지난 두 번의 시장도전에서 실패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아산시민의 뜻이 있어서 저 이상욱을 아산시장 후보로 불러냈다고 확신하며 아산시장에 당선돼 아쉬웠던 일을 해결하겠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아산시의 이해관계가 충돌한다면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자치단체의 행정은 단순한 서비스제공으로서의 행정이 아닌 정책결정과정이나 정책 내용을 통한 집행으로 바뀌었다. 이에 더해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집행의 역할에서뿐만 아니라 정책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자치단체로서 완전한 분권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정책으로 인한 자치단체와의 갈등이 발생할 일은 극히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입장에서 아산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과 국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간의 갈등이 발생한다면 무엇보다 시민의사를 존중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과 특정지역이나 시민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경우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어려운 지역의제들에 대해 투명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밀실에서 결정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지역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허심탄회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언로를 열고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장직속으로 (가칭)‘협치위원회’를 설치해 토론을 거쳐 정책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설득해 이해관계를 조정하겠다.

 

▶시장이 재량껏 쓸 수 있는 100억원의 여유 예산이 생긴다면 어디에 쓰겠는가?

 

-아이 키우기 편안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 이유식비 지원에 사용하겠다. 두뇌와 신체발달이 활발한 시기이자 아이의 심신발달과 평생 이어지는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끼치는 이유시기의 영아들을 위해 이유식비를 지원할 것이다.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를 비롯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지원 등이 시행되고 있지만 영유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어 아이 키우는 초보엄마들이 경제적 부담을 갖고 있다.

 

 또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첫 시작을 그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목욕티켓 등은 더 확대할 것이며, 영유아 이유식비 지원을 새롭게 신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민선 5·6기를 이끌어온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가장 잘 한 일과 가장 부족했던 일을 평가한다면?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그동안 재선시장으로 8년간 시정을 통해 공과에 대한 평가는 일반 시민은 물론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사이에서도 극명하게 양분됐다고 본다. 일각에서는 시장으로서의 능력과 시정운영의 공과를 떠나 행정과는 거리가 있는 정치인 시장으로서 새로운 미래도시 아산에 대한 시정운영은 미흡했다. 이는 지난 8년 동안 아산시는 8년 전의 아산시와 비교해서 뚜렷하게 변화되고 진전된 모습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외형적 성장 등의 모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외형성장의 그늘에 가려진 시민생활의 불편 등 삶의 질에 대한 새로운 미래도시 아산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복기왕 전시장의 민선6기는 외적인 환경의 변화로 인한 문제도 있었지만 미래세대에 대한 먹거리 마련을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체마저 아산을 떠나는 등 아산경제에 많은 피해가 상존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검찰의 시청사에 대한 압수수색 등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한 것은 아산시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매우 불행한 일이다. 이러한 문제는 복기왕 전시장이 시장으로서 조직장악 문제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에도 많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산시장이 되면 임기 내에 꼭 하고 싶은 일과 그 이유는?

 

-그동안 정치인 시장의 8년 동안 각종 비리사건 등 시민의 신뢰를 상실한 아산시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회복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그래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 아산시의 정책을 펼칠 수 있다. 아산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회복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구도심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또 앞서 언급했듯이 4차산업을 대비한 인재양성에 필요한 코딩교육센터를 건립해 아산시 학생은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코딩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해 인구유입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엄마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영유아에 대한 이유식비 지원과 초보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한 견해는? 또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해 아산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로 남북관계가 대결과 적대적 관계가 아닌 평화적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민족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문제는 남북정상의 합의처럼 한반도에서 완전하게 전쟁상태를 종식함과 더불어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때에 당리당략이나 정파를 떠나 남북평화 공존의 시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비핵화를 비롯한 민족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산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

 

▶아산시민은 왜 이상욱을 시장으로 선택해야 하는가?

 

-아산시민은 지난 8년 정치인 시장의 경험을 알고 있다. 지난 해 청렴도에서 전국75개 시 단위 기초단체 중 63위, 사정당국의 아산시청 압수수색, 인·허가 비리 등 관련자 구속, 공직사회와 아사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시장과 함께 재직했던 후보에게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 아산, 모두 함께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이상욱의 장점은 그 어느 후보 보다 오랫동안 철저하게 준비된 후보다. 육군사관학교 생도시절부터 몸에 익힌 소통하는 리더십과 국가관이 투철한 지도자로 준비된 후보다. 또 그동안 23년여 동안 공직자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반칙하지 않고, 작은 약속하나도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공직생활을 통해 항상 바른 길만 걸어온 자부심이 있다.

 

인물탐구

▷ 이름: 이상욱(1957.05.05.)

▷ 출생지: 아산시 둔포면 봉재리

▷ 현주소: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460

▷ 가족구성원: 아내 김동남, 장녀 이마음꽃나라, 차녀 이마음별나라

▷ 병역의 의무: 육군 대위 전역

▷ 재산신고액: 3억원

▷ 전과: 없음

▷ 아산하면 생각나는 대표인물: 이순신, 맹사성, 장영실, 이지함, 윤보선

▷ 아산 명소 3곳 추천(순서대로): 현충사, 은행나무길, 외암리민속마을

▷ 평소 주머니 속 비상금은 얼마: 50,000원

▷ 비상금 한도에서 가족외식을 한다면 선택할 메뉴: 김치찌개

▷ 주량: 소주1병

▷ 애창곡: 사랑이여

▷ 최고의 역사인물: 이순신

▷ 최고의 책: 법정스님의 무소유

▷ 최고의 영화: 타이타닉

▷ 로또 20억원에 당첨되면: 전액 기부.

▷ 시장에 당선된 후 10일의 휴가가 주어지면: 그동안 고생한 아내와 홀로 계신 아버지와 따뜻한 밥 한 끼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

▷ 오늘 하루가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사랑하는 아내와 마음꽃나라, 마음별나라와 함께하겠다.

 

▷발자취: (현)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현)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 육군사관학교 졸업 1979년(35기), 1군단 특공연대 중대장(82∼86), 충남 및 행정자치부 정보화과장 등(서기관, 96~05), 충남도청 복지환경국장 등(부이사관, 06∼08), 서산시부시장(부이사관, 08∼09), 아산시 재향군인회 회장(11∼13), 아산희망포럼 대표(12.8∼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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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7 [14:0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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