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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함께 만들겠다“
2일 취임식 갖고 “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겠다” 각오 밝혀
C뉴스041
▲ 오세현 아산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C뉴스041

 

 민선7기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식이 7월 2일 오전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7기 아산시정의 핵심 가치를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잡았다”며 “더 큰 아산을 통해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양적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행복한 시민을 위해안전하고 공정하며,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이 간부공무원들과 현충사를 참배하고 있다     © C뉴스041

 

 이를 위해 오 시장은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의 차질 없는 추진 ▲제2서해안·천안-당진고속도로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간선도로망 확충 ▲문화와 복지, 환경, 여가 아우르는 희망 성장 ▲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 등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아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반드시 시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아산의 변화는 공정과 소통과 화합’속에서 빛날 것이다. 아산의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어 “33만 아산시민과 함께 손 마주잡고 힘차게 첫발을 뗀다. 그 발걸음이 이어져 나날이 나아지는, 매일 매일이 기대되는 희망의 아산을 만들겠다.”며 “4년 후에는 우리 모두 뿌듯한 자부심에 두 손 번쩍 치켜들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 고향 아산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이 취임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 C뉴스041

 

〈취임사 전문〉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민선7기 아산시정을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민선 5, 6기를 이끌며 아산시를 지방자치의 중심에 당당히 세워놓으신 복기왕 시장님과 1,300여 공직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 아산시장으로서의 첫 출근길에 불현듯, 20여 년 전, 아산시청에 처음 출근하던 날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초임 사무관이던 저는 아산시 청사를 바라보며, 언젠가는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내 한 몸 바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이 영광의 자리에 섰습니다. 젊었을 적 꿈을 이룬 기쁨과 설렘이 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말 잘해야 한다는 걱정과 무거운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아산 시민 여러분!

 

 우리 아산은 성장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입니다. 인구는 해마다 증가해 머지않아 50만을 넘어설 것입니다. 평균연령 38.5세인 시민들은 젊고 역동적입니다.

 

 이러한 힘을 한 곳에 모아 쓸 수 있다면, 우리 아산은 반드시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반면에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헤어나기 힘든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33만 아산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7기 아산시정의 핵심 가치를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으로 잡았습니다. ‘더 큰 아산’을 통해50만 아산시대를 준비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 등 양적 성장 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행복한 시민’을 위해안전하고 공정하며, 누구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질적 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첫째,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기업 유치, 활력 넘치는 농촌 건설 등으로 임기 내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둘째,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아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제2서해안, 천안-당진고속도로 등 곧 완공될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사통팔달 막힘없는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전철 탕정역 완공과 풍기역 신설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최대한 높이겠습니다.

 

 넷째, 문화와 복지, 환경, 여가를 아우르는 희망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특히, 아산문예회관 건립, 1인 1생활체육, 1인 1악기 갖기 운동 등을 통해 문화와 여가가 일상이 되는 즐거운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기 내 150만 그루 나무심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확대 등 대책을 마련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피부에 와 닿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취임 100일 이내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아산시를 밝고 환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 전역의 가로등 전수조사, 자전거길 전수조사, 관광호텔 사거리 회전교차로 개선 등 생활 속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불법 현수막이나 스티커 등 가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리 표정부터 바꾸겠습니다.

 

 시민과 소통하는 수평적 거버넌스인 ‘더 큰 시정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펼쳐나가겠습니다.

 

 친애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우리 일상을 하루가 다르게 바꿔놓고 있습니다.우리 아산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나가야 합니다.

 

 아산의 모든 변화와 성장은 반드시 시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산의 변화는 ‘공정과 소통과 화합’속에서 빛날 것이고, 아산의 성장은 ‘사람 중심의 꼼꼼한 행정’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시정은 당연히 시민편의 중심, 현장 중심으로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부터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살뜰하게 살피겠습니다.

 

 1,300여 공직자 여러분들도 솔선수범과 협치를 통한 행정 업그레이드로 50만 시대에도 막힘없고 불편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러한 생활행정, 현장행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와 행정혁신이 우선되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사업부서에 힘을 실어주어 시민편의가 우선되는 공공서비스가 정착되도록 행정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긍심 함양을 위한 ‘맹사성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아산 시민 여러분!

 

 우리 사회는 공정한 규칙에 따른 경쟁, 연대와 협력, 성장과 분배의 조화를 기반으로 하는 ‘포용적 성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아산시는 분명히 ‘성장’할 것입니다. 그것이 민선7기 아산시의 ‘확고한 시정목표’입니다. 단, 성장 그 자체보다는 어떤 성장인지를 먼저 살피고 포용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의 출발은 공공을 공공답게 만드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입니다.

 

 모든 사업을 관이 주도하고, 전문가는 자문만 하고 시민은 수혜 대상이 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벗어던지겠습니다.

 

 앞으로의 아산 시정은 시장 한 사람이나 몇몇 엘리트 중심의 운영이 아니라, 시민의 뜻이 실현되는 협치와 통합의 지방정부 시대를 활짝 여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저는 우리 아산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너와 나, 각각이 아니라, 이웃으로 친구로, 모두가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이 공경받고 어린이가 보호받으며, 장애와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평등한 도시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상인들과, 노동자 농민들과, 청년 구직자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과 서, 남과 북, 모든 아산이 하나로 화합하고 고르게 성장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33만 아산시민과 함께 손 마주잡고 힘차게 첫발을 떼어놓습니다. 그 발걸음이 이어져 나날이 나아지는, 매일 매일이 기대되는 희망의 아산을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4년 후에는 마침내, 우리 모두 뿌듯한 자부심에 두 손 번쩍 치켜들 수 있는, 우리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랑스런 우리 고향 아산을 만들어내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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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2 [15:28]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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