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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아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가자
홍성표 아산시의원 5분 발언…‘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신채호 선생님 말씀 강조
C뉴스041
▲ 홍성표 아산시의원     ©C뉴스041

 아산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성표 의원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아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가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홍 의원은 “3.1운동 100주년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고 1919년 3.1운동은 일제 식민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운동으로 우리 아산시 지역에서도 1919년 3월 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3.1운동이 시작되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3월 15일까지 4일에 걸쳐 제1차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고 3월 31일부터 4월 4일 선장 장터 만세시위까지 5일간 12개 면 전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특히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의 한 형태인 횃불봉화시위를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곳이 아산으로 확인되었다”며,“3월 31일 탕정면, 배방면, 염치면 등의 면내에서 약 2,500여명의 군민들이 산위에서 불을 지피고 횃불을 올리며 독립만세를 외쳤고, 4월 1일에는 온양면, 신창면, 둔포면 등이 합세, 4월 2일부터 3일까지 모든 면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행히도 우리 아산시민들은 지역의 3.1운동에 대하여 많이 알지 못하고 있다”며“2017년 9월 18일 민·관이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아산시 추진위원회를 창립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아산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설치하여 사업공모 및 국민제안 등을 통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아산시민들이 아산지역에서 선조들이 일제에 맞서 일어난 3.1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그 정신을 영원히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아산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홍성표 의원 5분 발언 전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아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가자.

 

 안녕하십니까? 홍성표 의원입니다. 제206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김영애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33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이 중심인 아산을 위해 애써 주시는 오세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는 오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 정신을 아산의 자랑스런 역사로 이어가자. 라는 요지로 5분 발언을 하겠습니다.

 

 3.1운동 100주년이 7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1919년 3.1운동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제 식민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운동 이었습니다.

 

 우리 아산시 지역에서도 1919년 3월11일 온양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면서 3.1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3월15일까지 4일에 걸쳐 제1차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되었고 이어 3월31일부터 4월4일 선장 장터 만세시위까지 5일간 아산군 12개 면 전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의 한 형태인 횃불봉화시위를 가장 활발하게 전개한 곳이 아산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월31일 탕정면, 배방면, 염치면 등의 면내에서 약 2,500여명의 군민들이 산위에서 불을 지피고 횃불을 올리며 독립만세를 외쳤고, 4월1일에는 온양면, 신창면, 둔포면 등이 합세하여 4월2일과 3일까지 모든 면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아산시민들은 아산시 지역의 3.1운동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지 못합니다. 학술연구조사가 너무 늦게 시행되었고, 독립선열을 기리기 위한 아산시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간주도로 설치된 기념탑이 선장에 딱 하나 있습니다. 하물며 아산지역 3.1운동을 처음 시작한 온양보통공립학교였던 온양초등학교에도 표지석 하나 없습니다. 다행히도 2017년 9월 18일 민관이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아산시 추진위원회를 창립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학술조사연구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급용 책자를 만들고, 만세시위 현장마다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며, 참여자 후손들을 표창하고 100주년에 맞춰 아산시 기념대회만이 아니라 읍면마다 재현행사를 진행하는 기획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아직 잘 모르는 시민들과 후대를 이어갈 학생들이 3.1운동과 민족운동을 쉅게 접할 수 있도록 자료전시관도 꼭 필요합니다. 예산과 인력이 둿받침 되어야 합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산시가 앞장서야 합니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아산의 역사정신문화를 새롭게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체사업을 관장할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를 설치하여 사업공모 및 국민제안 등을 통해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제라도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아산시민들이 아산지역에서 선조들이 일제에 맞서 떨쳐 일어난 3.1운동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그 정신을 영원히 아산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어갈 수 있도록 아산시가 적극 나서주길 당부드립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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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7 [12:4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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