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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도민과의 약속 ‘실천 로드맵’ 마련…11개 분야 116개 사업 보고·토론
이정준 기자
▲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중간보고회 모습     © C뉴스041


 민선7기 충남도의 ‘도민과의 약속’ 11개 분야 41개 중점과제 116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사업비가 27조 366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나소열 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 총괄보고, 공약별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민선7기 공약은 양승조 지사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인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에서 확정했고, 실천계획은 양 지사가 취임식 등에서 개괄적으로 발표했다.

 

 공약 세부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청정하고 안전한 충남’은 △미세먼지 문제 적극 해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 보급 △유치원 및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설치 확대 및 관리 지원 등 8개 사업을 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분야는 △충남 아기수당 도입 △소규모 연합 어린이집 설치 △고교 무상교육 지원 △고교 무상급식 등 7개, ‘더불어 사는 충남’은 △공공임대주택 5년 간 1만 5000호 공급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확대 등 10개 사업을 포함했다.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은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4개, ‘일자리가 늘어나는 충남’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육성 및 지원 강화 △혁신도시 지정 추진 : 내포 중심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육성 등 4개, ‘환황해 시대를 주도하는 충남’에는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추진 △안면도 ‘국제관광 특구’ 지정 △남북 지역 교류 협력사업 추진 등 6개 사업을 담았다.

 

 또 ‘농축수산업이 발전하는 충남’은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제 도입 등 8개, ‘여성이 행복한 충남’은 △(가칭) 충남 여성가족 프라자 건립 등 2개,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은 △충남 도립미술관 건립 △충남 관광공사 설립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 7개,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분야는 △충남 청년 창업 프라자 조성 등 2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충남의 균형발전 – 15개 시·군’ 분야에서는 △서산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이원 만대∼대산 연륙교 건설 및 603호 국도 승격 추진 △보령 해양머드엑스포 개최 지원 △서천 생태환경도시 추진 △공주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청양 칠갑산 중심의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지원 등 시·군별로 2∼6개 씩 총 58개를 세부사업을 추렸다.

 

 이들 116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잠정 사업비는 총 27조 3662억 원으로, 임기 전 2조 3190억 원(8%), 임기 중 11조 4627억 원(42%), 임기 후 13조 5845억 원(50%) 등이다.

 

 임기 중 연도별 사업비는 올해 1조 2657억 원, 내년 2조 3980억 원, 2020년 3조 2690억 원, 2021년 2조 3796억 원, 2022년 2조 1504억 원 등으로 일단 집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양승조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와 취임식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 엄숙히 선언한 바와 같이 철저한 공약 이행으로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는 것은 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한 과제”라며 “‘더 좋은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도정 비전을 실현해 220만 도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 출생아는 전년보다 5만 명이나 줄어든 35만 7800여명에 그치고, 충남의 노인 인구는 36만 6000명으로 이미 고령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상하위 10% 가구당 월소득은 무려 15배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에는 충남의 현재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저해하는 3대 위기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해법이 충실히 담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을 통해 충남에서부터 이 위기를 극복할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자.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선도하자”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반영해 12월까지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 송년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하고, 공약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민선7기 공약 수립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배심원단도 구성·운영한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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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4 [12:2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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