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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대학에서 ‘더 큰 아산’ 알리기 특강
순천향대 아산학 강좌에서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C뉴스041
▲ 오세현 아산시장이 순천향대에서 아산학 특강을 하고 있다.     © C뉴스041


 “누군가는 인생의 황금기가 학생시절인데 지금 세대에게 기성세대가 어려운 여건을 만들어놨다는 책임감 느끼고 있다. 그렇지만 젊음은 좋다,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아산시가 어떤 곳인가? 생각해 보면 지난 선거 때는 ‘아산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출마했었다. 지금은 ‘더 크고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하는데 특히, 청년의 역할이 막중하다.”

 

 2일 오전, 순천향대 교내 인문과학관 놀부 김순진 강당에 열린 ‘아산학 강좌’를 통해 대학생들을 만난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중심에 있는 아산의 지리적 위치, 그곳에 역사적인 전통이 있고, 세계 초일류기업들과 함께 연관기업이 많아서 학생들이 아산에서 취업하고 정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취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고민하고 있다. 아산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젊은도시로 50만 시대를 대비하는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와, 명품 주거단지, 사통팔달의 도시, 녹색도시조성, 문예회관 건립 등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이영관)는 2일 오전 아산학 강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을 초청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산학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전하는 도시로써의 역사도시, 경제도시, 미래도시인 아산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직접 들려주기 위해 오세현 아산시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아산학 강좌’는 지역의 역사, 인물, 문화 등을 주제로 매주 강사별로 강의가 이루어지는 팀티칭방식으로 이어가는 교양강좌이다.

 

 이 날 오세현 아산시장의 특강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불가(佛家)’의 인연으로 시작했다. 강사가 아니라 인생 선배로서 시민으로서 그동안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시작하겠다고 말 문을 연 뒤에 “함께 우리 사회를 고민해 보고 아산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고자 아산학 강좌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학생들이 아산학을 교양강좌로 신청했다는 것은 아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라고 본다”며 “그런면에서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 주제가 ‘아산의 현재 그리고 미래’라고는 되어 있지만 강의라기보다는 편하게 서로 이야기 한다고 생각하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학생들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아산은 시대적으로 1914. 3. 1 온양군, 아산현, 신창현이 아산군으로 통합된 이래 1995년 온양읍,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빈곤했던 1970년대 당시 아산(온양)은 전국에 가장 많이 알려진 도시이자 온천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60∼70세 세대들에게는 온천관광지로 알려졌지만, 역사적으로는 이순신 장군부터 고불 맹사성, 장영실, 토정 이지함, 근대에 이르러 김옥균과 우리나라 제4대 윤보선 대통령 등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임을 설명했다.

 

 또, 위치적으로는 충남의 최북단에 ‘남고북저’의 지형이며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으로 인구는 328,702명의 도시로 현재 1인당 GRDP(지역내 총생산) 전국 1위, 수출 제1의 경제도시(우리나라의 19.8%, 충남의 70.4% 차지)로써 최근에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매킨지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 세계 7대 부자도시로 1위인 카타르 도하에 이어 대한민국 아산시가 5위로 선정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최근 아산시는 역사적 온천휴양도시, 역사적 인물이 많은 역사도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로써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젊은 도시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아산시가 ‘행복한 도시’가 되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아산시도 변화의 바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세계적인 패러다임의 변화에 앞장서서 개발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고 아산시도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그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성장 동력 발굴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인구증가, 도시성장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과 함께 ‘50만(대도시라 칭함) 시대’를 대비하는 자족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5만개 창출’을 위해 인주, 음봉, 선장, 탕정지역에 산업단지(200만평규모)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아산시 터미널 인근 모종지구, 배방 월천·휴대, 온천지구 등에 도시개발과 도시 재생사업 추진 등 ‘명품 주거단지’ 조성하며, 전철 탕정역, 풍기역, 제2서해안 고속도로, 아산∼당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도시를 변모시키고, 그밖에 문예회관 건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150만 그루 나무심기,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및 대기 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더 크고 시민들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한다며 나 혼자만이 아닌 시민이 함께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그 가운데에서 청년(대학생) 역할이 막중하다고 보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학생들의 관심사항인 ‘아산시 18개 청년정책사업’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요즘 대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에 전념해야하는데 기성세대의 책임임을 통감하고 청년실업 난에서 중소기업 인력 부족과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 참여제 ▲아르바이트 ▲지역문화 컨설팅 ▲청년 내일카드 ▲청년 내일캠퍼스 ▲기업주도 맞춤형 인재 발굴 육성 사업 ▲지역 우수인재 고용촉진 사업 ▲청년창업 지원 ▲청년무역 전문가 양성과정 등 정책추진을 통해 지역에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위해서라면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곧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로 이에 대한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오 시장은 “‘변화와 혁신’ 한 가운데에서 지식도 새로운 것이 필요하지만, 미래에는 대학 지식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본다”며, “언제나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자신부터 바꿀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 내적인 문제를 성찰하여 나 스스로를 키울 수 있는 힘, ‘나를 사랑하는 힘’을 키우는 것, 그것은 ‘나를 사랑해야’ 내가 무엇에 관심 있고 무엇에 소질 있는지를 안다는 것으로 요약했다.

 

 이와 함께 변화의 주인, 차세대 리더(Leader)로서 준비가 필요하고 그 조건으로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의 ‘인재경영법칙’을 인용한 10가지 조건을 소개했다.

 

 그 조건으로 ▲성격 ▲영향력 ▲긍정적 자세 ▲대인 관계 ▲나만의 분명한 재능 ▲과거의 경험을 통한 배움 ▲자신감 ▲자기 훈련 ▲훌륭한 대화의 기술 ▲비전을 위한 도전 의식 등을 갖추면 아무리 초스피드로 변하는 4차 산업혁명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강을 마무리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강의를 마치면서 오 시장은 “이번 강의가 ‘아산이란 곳이 이런 곳 이었구나’하고 다시 한번 쳐다보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또, “보다 행복한 삶은 위해 그 중 하나는 현재에서 느껴야 한다고 보는데 우선은 '내가 어떤사람인지'를 알아야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부모님에 대해 항상 감사해는 마음을 갖고 아산과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제언이나 참신한 의견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마무리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민선 7기를 맞아 역동하는 아산시를 역사와 정책을 바탕으로 관내 대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 또한 아산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청년정책사업 등 대학과 협조를 통해 교양강좌 시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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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4 [02:22]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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