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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 청정 왕대추 본격 출하
올해 290톤 생산 기대, CA 저장기술 활용 ‘신선도 그대로’
이정준 기자
▲ 칠갑산 청정 왕대추 선별모습     © C뉴스041


 청양의 레드푸드 칠갑산 청정 왕대추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칠갑산 청정 왕대추는 지난 9월 하순부터 출하되기 시작해 11월 초까지 150여 농가에서 29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약용, 식용으로 이용되던 기존 대추와 달리 생과일로 이용되는 왕대추는 과중이 25g 이상 되고 당도 25 Brix 이상만이 상품화돼 시장에 출하된다.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앞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 소득향상 및 고품질 왕대추 생산을 위해 비가림시설 재배기술, 밀식재배 정지전정 기술 등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해 청양 왕대추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왔다.

 

 특히 지난해 왕대추의 유통기한을 수확 후 60일까지 연장하는 친환경 CA 저장기술을 도입 수확 당시 신선도 그대로인 왕대추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칠갑산 왕대추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공동선별과 저장, 공동출하 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선별된 왕대추는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와 대형 유통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전국으로 출하되고, CA 저장기술을 이용한 장기저장 대추는 홈플러스에 출하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합을 통해 공동출하하는 왕대추는 포장용기비용, 선별비용, 유통수수료가 절약돼 재배농가는 연간 약 20%의 경영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칠갑산 왕대추 영농조합 박종호 대표는 “청양 대추의 고품질 유지를 위해 조합에 출하되는 대추는 우리가 일일이 회원 농장을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며 “노지 재배농가 대추를 받지 않는 것을 두고 간혹 서운해 하는 농업인도 있지만, 소비자와 품질 유지를 위한 약속이기에 이해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양 칠갑산 왕대추의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농장수확부터 선별과정을 거쳐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도하겠다”며 “앞으로 왕대추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세척과일, 50, 100g 소포장, 낱개 포장 등 다양한 판매유통 전략을 세워 농가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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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0 [00:19]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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