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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를 불태워라, 남연군 묘와 가야사 (5)
강희진의 풍수이야기 (22) - 숭유 억불정책과 풍수(6)
강희진
▲ 남연군묘     © C뉴스041

 정만인이 흥선을 앞에 두고 이대 천자지지라고 큰 소리를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그의 정치적 정세 판단이 뛰어났던 것으로 판단된다. 왜냐하면 지금 그 자리가 이대천자지지라는 뚜렷한 징후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은 내가 추리해낸 풍수적 해석이다. 우선 이 자리의 주산을 보면 주산의 조건에 맞지 않다. 장경에 이르길 주산은 수두(머리를 지그시 드리워야함)해야 하나 이곳 주산인 옥양봉은 수두하지 못하고 불수두하니 거시(땅의 지기가 시신을 거부함)라 하여 쓸 수가 없다. 따라서 이곳을 기대어 묘지의 좌향을 놓을 수는 없는 법,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다.

 대명당의 국세는 너무 좋고 아름다우나 주산이 흠이 있다. 결과적으로 흥선은 주산의 흠이 곧 바로 자신의 권력으로 만들어버리는 영악함을 동시에 지녔으나 결국에는 우백호가 돌아앉은 형세로 명성황우의 거센 도전을 받는다. 암튼 정만인 이 흠을 바로잡을 명쾌한 답을 얻는 데 이를 화이위복이라 한다. 화가 변하여 복이 됐다는 말이다. 정만인의 답은.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강좌 안내

문의 : 330-1171 / 010-6744-5613




강 희 진
- 예산향토사연구회장
-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 이메일 fs-ac@hanmail.net
- 손전화 : 010-674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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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8/26 [21:5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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