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보  선거  인사  충남  천안  아산  홍성  예산  청양  전국 대전 세종  프로농구배구  기고
편집 2019.01.21 [17:07]
검색
라이브폴
진행중인 라이브폴이 없습니다.
 
커뮤니티
C뉴스 드림봉사단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사회적경제 도시 아산시 ‘한국의 볼로냐를 꿈꾼다’
일자리예산 충남에서 가장 많고 공동체경제 조직 100개 넘어
최은영 기자
▲ 아산시 어울림경제센터 건물 모습     © C뉴스041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한 시간 정도 가면 볼로냐라는 도시가 있다. 로마나 베네치아, 피렌체처럼 유명하지도 않고 인구 40만에 불과한 크지 않은 도시지만 볼로냐는 특별하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협동조합을 모르고는 생활할 수 없는 도시이며 유럽연합에서 가장 소득이 높은 도시 다섯 손가락 안에 속하기 때문이다. 볼로냐에만 400개가 넘는 협동조합이 있으며, 지역에서 핵심이 되는 기업 50개 중에 15개가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GDP의 30%, 임금은 이탈리아 전체 평균의 2배, 실업률은 3%대에 불과하다.

 

 비단 경제적인 차원을 넘어서 볼로냐는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협동이 만들어낸 것은 재화에 그치지 않았고 삶의 만족이란 행복까지 선물해 주었던 거 같다.

 

 2015년 충남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만든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변화역시 남다르다. 아산시 인구는 충남 전체의 15%에 불과하지만 2019년도 사회적기업지원 예산은 22억 원으로 충남도 전체의 35%에 이른다.

 

 또, 23개 사회적기업에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240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이중 취약계층이 80명이다.

 

 지난 4년간 매출은 40%, 고용은 60% 늘어나 증가세가 가파르며 순수 자발적공동체경제 조직 협동조합도 두 배로 늘어 80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양적 성장 만큼이나 시민 삶의 다양한 분야로 공동체 경제가 확산중이다.

 

 농업·교육·자원재생 등 사회윤리와 청소용역·자전거 관리·도시락 급식등 공공구매 분야는 물론 소매점·커피숍·태권도장·정육점·교향악단 등 생활경제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아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삼고 이를 위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성매매 우려지역 속칭 장미마을 내 세븐모텔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산시어울림경제센터에 충남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를 유치했으며, 배방 도시재생 지구에 충남 사회적경제 제품 유통지원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해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연대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회원과의 협력, 공동체경제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민관-민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동조합의 도시 볼로냐를 한국에서도 볼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광고
광고
기사입력: 2018/12/20 [08:15]  최종편집: ⓒ C뉴스041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광고 제호: C뉴스041 / 발행ㆍ편집인: 이정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충남아 00022 / 등록일 : 2007년 1월 15일
발행소: 충남 아산시 시민로 440번길 10, 201(온천동, 제일빌딩) / 전화: 041-534-0411 / 창간기념일 3월 3일
사업자등록번호: 311-02-29537 / 계좌: 농협 426-01-018594
메일 : munhak21@hanafos.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준
Copyright ⓒ 2006 C뉴스041. All rights reserved / Contact munhak21@hanafos.com for more information.
C뉴스041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