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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송년 기자회견…내년 방향 제시
“4대 핵심과제·6대 현안과제 추진…‘대한민국의 중심’ 만들겠다”
이정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송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C뉴스041


 충남도가 민선7기 2년차인 내년,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복지 정책을 보완·발전시키며 경제 문제에 더욱 집중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역점 추진한 4대 과제를 보완·발전시키고,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핵심과제 네 개를 새롭게 도출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대 핵심과제는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 등으로, 양 지사는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한 민선7기 2년차의 토대를 굳건히 쌓겠다”고 말했다.

 

 이 중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은 △국가 정책 사업 조속 추진 기반 구축 △천안아산 역세권 R&D 집적지구 기반 조성 △수소경제사회 신사업 발굴·추진 △임업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시행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추진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구축 등 지속가능한 충남 경제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과제로 구성했다.

 

 올해 4대 과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이다.

 

 양승조 지사는 또 “도가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일들을 6대 현안과제로 묶어 도민 여러분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먼저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역세권 창업벨트 구상 및 실현을 6대 현안 첫 과제로 제시했다.

 

 충남경제발전전략은 오는 2030년까지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경제적 관점의 핵심 실천 전략이며, 역세권 창업벨트는 분산 배치된 창업 지원 기능을 천안아산 역세권을 중심으로 벨트화 해 주요 전철역을 중심으로 ‘창업 라인’을 확대해 나아가겠다는 구상이다.

 

 양 지사는 또 “지난해 발굴한 미래 사업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천안 종축장 이전 부지에 ‘4차 산업혁명 혁신 밸리’를 조성하고, 환황해권 거점 항만인 대산항을 특화 발전시키며, 서해안 해양관광벨트 프로젝트와 태안∼당진 고속도로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도 육성한다. 바이오경제가 새로운 산업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국가생태산단을 거점으로 인근 해양생물자원관 등과 기능을 연계해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아가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양 지사는 이와 더불어 부남호 역간척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함으로써 혁신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역사문화 자원 활용 관광 산업 발전 기반 구축도 6대 현안과제 중 하나로 내놨다.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착수 △2020계룡군문화엑스포 준비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 기반 마련 △충남관광공사 설립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이밖에 △복지정책 및 양성평등 확산, 민관 협치체계 구축 △내포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도 6대 현안과제로 설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도정과 관련해서는 “도정비전과 5대 목표, 20대 전략과제를 선정했고,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충남 건설에 도정 역량을 집중,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특히 “현장 행정 확대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국회·중앙부처와의 협력에도 정성을 쏟았다”라며 “총 6조 386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국비 확보도 이런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올해 도가 창출한 성과 중에서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노력 확산’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충남도는 민선7기 출범 직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 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창구 설치 △임산부 우대금리 상품 지원 △학교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 평등권 강화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 △충남형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조성 등을 추진했다.

 

 고령화 대응 정책으로는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 방안 마련 △경로당 공기청정기(5041개) 보급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 △노인대학 활성화 △생명사랑 자살 예방 사업 확대 등을 진행했다.

 

 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외분야 지원 대책 추진 성과로는 △장애인 단기·주간 보호 종합계획 수립 △새일여성인턴 사업 시작 △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임금 체계 개선방안 마련 △한 부모 가족 양육비 현실화 △내포혁신플랫폼 건립 추진 △자영업자 고통 해소 노력 △영세사업장 4대 보험료 지원 준비 등을 제시했다.

 

 양 지사는 이밖에 국내·외 기업 유치와 무역수지 전국 1위, 충남 국방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예타 통과,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지원센터 내포 유치,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확정 등의 성과도 올렸다고 덧붙였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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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1 [00:3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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