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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개학 연기 유치원 강력 대응 나서
도교육청 주말 긴급대책 회의, 김지철 교육감 4일 브리핑
이정준 기자
▲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에 강력한 대응 방침을 천명한 김지철 교육감이 3일 오후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사립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른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 발표에 대해 무관용 원칙의 강력 대응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3일 오전 사립유치원 관련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확정하고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이 천안·아산교육지원청 현장방문을 통해 돌봄 대책 마련 등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 개학연기 사립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데이어, 3일 오전에는 시정 요청 공문을 2차 발송했다. 또한 학부모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긴급무료 돌봄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현장 방문에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학부모님들의 불안감 해소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개학연기 유치원은 43개 이다. 천안 지역 7개 유치원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나머지 75개 유치원은 정상 운영한다.(3월 3일 오전 12시 현재)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 43개는 천안시와 아산시에 42개, 계룡시에 1개 이며 나머지 시군은 모두 정상 운영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개학 연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천안과 아산지역에 비상 돌봄 서비스 제공 준비를 마치고 학부모들의 전화 상담에 응하고 있다. 상담전화번호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충남교육청은 4일 오전부터 천안, 아산 지역 해당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점검단이 개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돌봄을 요청하는 학부모가 있을 경우에도 즉시 접수하여 인근 국공립 유치원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학연기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5일부터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사립유치원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 브리핑도 예고했다. 김 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에 대한 대처 상황과 대응 방침, 유아교육 안정화에 대한 도교육청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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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3 [23:07]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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