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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벚꽃 보고·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고·어죽도 먹고!
C뉴스041
▲ 예당호 출렁다리 전경


 예산군에 있는 벚꽃길은 이미 분홍빛으로 물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싶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예산군 벚꽃길’이 제격이다.

 

 예산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TV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의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활용됐던 대흥동헌은 오래전부터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벚꽃 사진명소다. 대흥슬로시티 내 대흥동헌은 벚꽃과 장독대가 어우러진 모습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느린 꼬부랑길이 조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이하 추사고택)에서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추사체로 유명한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돼 있으며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이 있어 산책로를 걸으며 고택이 주는 아름다움과 벚꽃이 주는 봄의 기운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대흥동헌과 추사고택 모두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돼 있어 사전 예약을 하면 해설도 들을 수 있다.

 

▲ 벚꽃길    


 그뿐만이 아니다. 예산군에는 지난 6일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예당호 출렁다리가 있다. 그 길이가 402m에 이르며 출렁다리를 건너다보면 수면 바로 위에서 드넓은 예당호를 바라볼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64m의 주탑에서 내려다보면 아찔한 기분까지 든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수변 산책로도 잘 조성돼 있어, 요즘 같은 볕 좋은 봄날 산책하기 딱 좋다. 지난 6일 개통이후 10일 현재 관광객 9만 여명이 찾았다.

 

 마지막으로 예당호 별미다. 예당호 주변에 어죽과 붕어찜을 하는 음식점이 많다. 어죽은 붕어를 푹 곤 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 갖은양념으로 간을 하고 민물새우, 면, 쌀을 넣어 푹 끓여낸다. 역시 비리지 않고 맛이 칼칼하며 고소하다. 붕어찜 역시 붕어 특유의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여성들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예산군에서 벚꽃도 보고, 예당호 출렁다리도 건너고, 어죽도 맛보고 가시라”며 “다양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으로 오감만족할 수 있는 예산군에서 봄내음이 가득한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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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1 [15:0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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