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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물품구매 시 피해주의
<박수경의 소비자 정보>
박수경
 최근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다수 쇼핑몰 사업자들은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상 소비자들이 상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의대로 자체적인 청약철회 규정을 설정하는 등 사실상 소비자의 청약철회를 방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주요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환불 불가
ㅇㅇㅇ는 A쇼핑몰에서 티셔츠를 1장 구입하였으나 실제로 받아보니 화면에서 본 것과 많이 달라 청약철회 법정기한인 7일내에 반품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A쇼핑몰에서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은 청약철회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이유로 반품을 거절하였다.
 
▶ 특정품에 대한 반품·환불 불가
ㅇㅇㅇ은 친구의 결혼식 날에 입으려고 B쇼핑몰에서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주문했으나 상품이 결혼식이 끝나고 난 후에 배송되어 즉시 B쇼핑몰에 반품 의사를 표시하였다. 하지만 B쇼핑몰에서는 흰색 또는 아이보리 계열의 옷들은 포장 개봉만으로도 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품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 청약철회 기간을 임의로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규정
ㅇㅇㅇ는 시간 절약을 위해 C쇼핑몰에서 정장을 구매하였으나 사이즈가 잘 맞지 않아 2일 후에 판매자에게 반품 신청을 하였다. 그러나 C쇼핑몰에서는 상품을 수령 한 후 24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반품 요청을 거절하였다.
 
▶ 결제대금 환급은 적립금으로만 처리
ㅇㅇㅇ은 D쇼핑몰을 통해 친구의 것과 똑같은 청바지를 주문하였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서 입어보니 친구가 입은 것만큼 예쁘지 않아 반품을 하려고 했으나 D쇼핑몰에서는 환불은 불가하고 적립금으로 돌려준다고 하여 결국 반품을 포기하였다.

▶ 일단 구입한 물건은 환불 불가
인터넷 사이트에서 명품가방을 싸게 팔기에 42만원 주고 샀는데, 이틀 후 배송된 제품을 보니 마음에 들지 않고 왠지 정품이 아닌 것 같아서 도로 돌려보내고 환불해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판매자는 가품이라는 말에 화가 났고 본인이 일단 구입하기로 한 이상 환불은 불가하다고 함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에 의하면
 
♣ 소비자는 공급일로부터 7일 이내에는 자유롭게 청약철회를 할 수 있도록 규정
* 청약철회제한 사유 : 소비자의 책임 사유로 제품이 멸실, 훼손되거나, 사용을 하여 재화의 가치가 감소, 복제가 가능한 재화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주문제작한 경우
♣ 통신판매업자는 소비자가 정당한 청약철회 권한을 행사하고 그 상품을 반환한 경우 3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환급해주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음
♣ 소비자는 만일 쇼핑몰에서 상품구매 후 청약철회 할 경우에는 반드시 내용증명 우편을 통해 서면으로 의사 표시하여 7일내에 청약철회를 요청하고,
♣ 택배 반송시 송장을 보관해 두어야 추후 분쟁발생시 권리구제를 원활히 받을 수 있음


박수경 (박수경의 소비자 정보 필자)

-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남지회 사무국장

- 아산소비자상담실 사무국장(충남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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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20 [10:0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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