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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를 불태워라, 남연군 묘와 가야사 (7)
강희진의 풍수이야기 (24) - 숭유 억불정책과 풍수(8)
강희진
▲ 보덕사 극락전     © C뉴스041

 보덕사, 대원군이 이곳, 가야사 터로 남연군을 이장하고 덕산 지역에 베푼 두 가지 중의 하나가 바로 보덕사이다. 그 중 하나는 여기에서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보덕사에 대해서 잠깐 풍수적 해석을 하고자한다.

 이 보덕사는 기록에는 없지만 아마 남연군묘의 원찰 형태로 존속했으리라 본다. 그러나 이곳은 풍수적으로는 허화(虛花)에 속한다. 허화란 가짜 꽃이란 뜻으로 마치 좋은 혈처럼 보이지만 혈이 아니고, 때론 완벽한 국세를 갖추었지만 그 또한 가짜여서 열매를 맺지 못함을 이름 한다.

 자칫 속기 쉽고, 허화는 본래 화려해서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더군다나 급하게 대혈을 찾거나 억지로 혈을 찾을 때 이 허화가 잘 보인다. 홍성에 가면 바로 채극철 선생 유택이 그 허화를 물리치고 쓴 묘로 유명하다.

 또 이 보덕사는 결함은 건방저허로 악재 위험이 존재하는 풍수적 허점이 있는 곳이다. 그래도 생명력은 오래였으니 풍수 또한 허점이 있는걸까. 그 허점이 바로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쫒듯 남연군묘의 명당설이 후세에 웃지못할 풍수극으로 번지고 있다.
 
* 풍수 소재 제보 바랍니다. 메일이나 댓글로 올려 주셔도  됩니다.

강 희 진
- 예산향토사연구회장
-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 이메일 fs-ac@hanmail.net
- 손전화 : 010-674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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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9/16 [21:56]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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