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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21대 총선 출마선언
9일 기자회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앙정치로 국정운영에 기여하겠다”
C뉴스041
▲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9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산갑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자치분권국가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복기왕 전 비서관은 삼십대 국회의원, 재선 아산시장,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의 경험을 언급하며 아산에 중앙정치인다운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까지 민주당인 지금의 정치지형을 언급하며 자신이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국민의 대표다운 모습을 아산시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복 전 비서관은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가 정치개혁이며 자신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선봉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청와대, 정부 부처, 정당의 시스템과 운영방식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법 개정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해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복 전 비서관은 “중앙집권형 국가운영 시대를 마감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충남도지사 출마 때부터 강조해왔던 “대한민국을 자치분권국가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재차 밝혔다.

 

 또한 “지역과 중앙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경험과 눈이 있다”면서 “아산이 키운 저를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 써달라고 호소했다.

 

 복 전 비서관은 386세대의 잇단 불출마선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의 중심 세대가 50대이기에 86세대는 중심에 서 있다”고 밝히면서 “86세대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386세대와 달리 자신은 “2010년 지방자치를 시작한 일공(10)세대이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앙정치로 국정운영에 기여하겠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상대 후보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시정과 도정, 국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게 시민들의 평가”라고 우회적으로 답했다.

 

 한편 복 비서관은 오늘 14일에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7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 복기왕 전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복기왕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기왕입니다.

 

 저는 세대교체와 변화를 바라는 아산시민의 열망을 안고 36살에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지역이 튼튼해지지 않으면 중앙정치는 허상이라고 생각하고, 40대를 온전히 바쳐 아산시정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50대 초반, 대통령의 정무비서관으로서 국정운영의 큰 그림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서며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일하지 않는 국회! 20대 국회를 심판해야 합니다. 오늘의 국회는 한마디로 난장판입니다.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려고 민생법안마저도 볼모로 잡는 볼썽사나운 모습이 매일같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민식이법’마저 정치적 흥정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회에는 대화와 타협이 사라졌고 반대와 억측, 생떼쓰기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20대 국회는 대한민국 정치사상 최악의 국회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국민을 외면해온, 20대 국회와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들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바꿔야 합니다. 제가 정치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겠습니다.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비롯해 일하지 않는 국회를 바꾸기 위한 정치개혁의 과제들을 앞장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본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는데도 정치적 셈법에 골몰하는 매국적인 정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라면 민족적 염원인 한반도의 평화마저 외면하는 반민족적인 정치를 종식해야 합니다. 국민은 계속 앞서가고 있는데 정치권은 여전히 과거에 매여 있습니다. 국민은 제 할 일을 하고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살림을 챙겨야할 국회는 보이지 않습니다.

 

 정치개혁은 21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국민들이 아직도 변화의 촛불을 환히 밝히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저 복기왕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선봉이 되겠습니다.

 

 중앙정치인다운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자신을 대신해 나랏일을 하라고 뽑아준 것입니다. 국회에 산적한 일을 제쳐두고 오로지 또 한 번의 당선을 위해 지역 행사와 골목을 기웃거리는 정치는 사라져야 합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자신의 정치적 보신을 위해 눈치만 보는 정치인을 원하지 않습니다.

 

 유권자는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국회의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늘 국민의 편에 서서, 시대적 소명을 잊지 않고 일관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저는 중앙정치의 한 복판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국민의 대표’다운 모습을 아산 시민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지사, 시장까지 모두 여당인 민주당입니다. 국정과 도정, 시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역의 국회의원이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아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더 큰 아산, 시민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드는 길에 저 복기왕이 함께 하겠습니다.

 

 8년간의 시정운영 경험으로 저는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우리 시의 정책을 보고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다녀갔습니다. 마중택시를 비롯한 아산시의 수많은 정책들이 모범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발탁이 되었고,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면서 국가운영을 뒷받침했습니다.

 

 그 와중에 삼성디스플레이 13조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했고, 평택-오송간 KTX 복복선 사업에 빠져있는 천안아산역 정차역 신설을 기정사실화 하는 데에도 기여했습니다. 충무교 재가설 사업도 확정되었습니다. 저는 청와대, 정부 부처, 정당의 시스템과 운영방식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아산의 발전을 위해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법 개정이 필요하면 법 개정을 해낼 수 있는 힘 있는 국회의원, 저 복기왕이 해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는 아산시장으로 일하면서 지역의 현실과 유리된 중앙정치의 높고 단단한 벽을 여러 번 실감했습니다. 자치분권은 더 좋은 민주주의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그러하기에 지방자치는 기초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중앙집권형 국가운영 시대를 마감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자치분권국가를 위한 개헌도, 법 개정도 야당의 반대에 막혀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과 광역의 벽은 견고합니다. 그 단단한 벽을 허무는 일을 제가 하겠습니다. 기초를 중심으로 한 자치분권의 모델을 만들어내고, 대한민국을 자치분권국가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이러한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자치분권국가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저는 내년 21대 총선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지역과 중앙을 두루 살필 수 있는 경험과 눈이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중앙에서도 저를 주목하고 기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아산이 키운 저를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 써주십시오. 언제나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정의의 편에, 약자의 편에 서겠습니다. 우리 아산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밤낮없이 뛰겠습니다.

 

 2020년 4월 15일 총선은 낡은 정치를 걷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과 아산의 재도약을 약속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아산시민 여러분, 그 날을 위해 저 복기왕과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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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9 [14:0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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