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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코로나19 ‘청정지역’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 꾸준
음악분수, 웅장한 위용 드러내…4월 25일 가동
조성연 기자
▲ 예당호 음악분수 부력체 이동 모습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는 꾸준한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주말동안 각각 6315명, 1만384명 등 모두 1만6699명이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가는 등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군이 지난 9년간 구제역과 조류독감 등이 전혀 없는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군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져가는 가운데 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도 코로나19의 발생을 막기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야외가 실내에 비해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다중이 밀집하는 장소를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손 씻기와 손 소독제 사용, 타인과의 거리 유지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확진자의 동선을 방문한 경우와 발열, 기침 등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절대 외출을 하지 말고 1339 또는 지역 보건소로 먼저 연락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4월 6일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3월 8일 기준 318만7109명이 방문했으며, 오는 4월 25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력체를 가진 음악분수 준공이 예정돼 있다.

 

 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음악분수는 지난 12월 착공해 광시면 장전리 소재 낚시 대회장 수변에서 부력체 및 노즐 등을 3개월 동안 제작해 지난 6일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의 설치장소로 이동했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길이 96m, 폭 16m, 분사높이 110m의 부력식 음악분수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야간조명과 워터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최신영상과 음향설비를 도입해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물, 빛,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예당호 음악분수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음악분수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인 4월 6일 한국 최고기록에도 도전하게 되며,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음악분수는 축구장만큼이나 웅장하다는 방문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전기 및 제어선 결선작업과 고사노즐, 무빙 모터 등의 설치가 끝나면 4월 6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4월 25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예산군 관계자는 “음악분수가 준공되면 예당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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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1 [08:5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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