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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르신 코로나19 예방접종 앞당겨 4월 1일부터 시작
권역·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 예방접종 본격화
조성연 기자

▲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화이자 백신을 냉장고에 옮겨 담고 있다

 

 천안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내배드민턴장과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기존 4월 7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하려 했으나 앞당겨져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본격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하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되므로 예방접종을 받기 원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천안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 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전 단계를 지원한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 등에 대해서는 유․무선,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3일 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접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거주자 및 종사자, 주․야간보호 및 단기보호서비스의 이용자와 종사자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노인시설은 접종 예약일정에 따라 시설별 안전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센터에 내원해 접종을 받게 되며, 이후 각 시설에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 접종은 백신수급 상황에 따라 5~6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시작한다. 시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고려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 예약 등의 방법으로도 예약을 지원할 계획이며 예약접수 가능 시기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진행 위험이 높은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빈틈없는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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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6 [09:29]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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