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가정·성폭력 대응 민관협력체 두 번째 간담회 참가자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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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1월 28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아산시 가정·성폭력 대응 민관협력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15개 기관단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기관별 활동 사항 소개와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 공유, 여성 폭력 추방주간 캠페인 진행 안내, 외국인을 위해 다국어로 번역된 폭력 예방 홍보물 배포 협조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남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가 19세 미만, 정신장애, 아동일 경우 보호를 위해 재판과정에 화상으로 증인출석을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센터 내에 마련돼 있다고 알렸으며, 간담회 후에는 국립경찰병원 아산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도 동참했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폭력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무관심이나 방조도 범죄라는 인식으로 주변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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