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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성(性) 사회가 나서서 해결해야한다.
<조성연의 함께하는 세상>
조성연
 서로 다른 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로 화합하여 완성체가 되는 데에서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식물과 동물들도 암수가 하나 되어 종족을 번성하고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에 있어서 성이란 또 다른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성 생활 즉 섹스를 통한 쾌락에 의해서 사람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는다. 이같이 성의 문제는 인간 본연에서 표출되는 본능적인 문제임을 짐작 할 수 있다.

 장애인의 성문제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장애인들의 성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고민해야할 것이다.

 최근 남편도 없이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과 둘이 사는 어머니의 이야기와 시설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들이 성적욕구를 해결하기위해 사창가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장애인 성(性)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장사를 하는 어머니는 40이 다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어렵게 살아왔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의 자위행위를 보고 몹시 당황했다.

 아들의 성적 욕구에 의한 자위를 알게 되어 안타까워하다 어머니는 아들의 자위행위를 도와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의 욕구는 도를 넘어 그 이상을 요구했고, 어머니는 결국 아들의 섹스 파트너가 되었다고 한다. 여성이 아닌 어머니로서 아들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

 우리는 윤리적, 도덕적 가치관을 떠나 자식의 성적본능에 대한 해결을 해주려는 모성본능의 아픔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야할 것이다.

 또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참을 수 없는 성욕과 여성에 대한 그리움으로 몇몇 사람들이 뜻을 모아 자신들의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사창가를 찾았다가 받아주질 않아 돌아왔다는 것이다.

 뒤 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설장은 사창가를 찾아가 장애인의 아픔을 이해시켰고,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이들에게 섹스도 봉사임을 설명했다고 한다.

 그 후 이들의 입장을 이해한 사창가의 업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게 되었고, 어느 장애인은 그곳의 여성과 결혼까지 하여 지금까지 잘살고 있다는 애기는 우리 모두 잘 아는 사실로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일이 우리 주변에는 얼마든지 있다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장애인의 성문제는 이제 덮어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깊이 이해하고 고민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주변에서 발생되고 있는 장애인들의 아픈 사연들은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에게 너무나도 크나큰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례를 통해 본 이러한 일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그동안 수면 속 깊이 감춰져있던 일들이 최근 성 상담소등을 통해 수면위로 부상해 드러나는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도 있다.

 장애인들의 성문제는 선진 외국에서는 사회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네덜란드, 독일 등의 나라에서는 섹스도우미제가 시행되고 있고, 이웃 일본에서는 섹스자원봉사를 연결해주는 웹사이트가 존재하고 있는 것처럼 장애인 성문제를 사회가 인식하고 우리 모두가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글은 푸른 상담소(소장 최부암)의 상담사례를 인용한 것임을 밝혀둔다.
 
▲ 조성연     ©C뉴스041
<조성연 약력>
 
- 한국장애인복지발전연구소장
- 장애인성(性)자기결정연구소자문위원
- 충남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홍보팀장
- 충남장애인역도연맹이사
- 충남장애인배드민턴협회아산시지부이사
- 아산시번영회부회장
- 아산시장애인인권위원회위원
- 민족통일아산시협의회원
- 소년소녀가장돕기 따사모회장
- 아산천사운동본부회원
- 신창라이온스클럽회원
- 충남도지사표창 / 충남도의회의장표창 / 아산시장표창
- 주소 : 충남 아산시 신창면 오목리3구597-2호
- 전화 : 011-722-9223 (041-543-0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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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2/21 [08:58]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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