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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럴 줄 몰랐어
<이정연의 생활심리이야기>
이정연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진리가 있습니다.
“당신이 그럴 줄 몰랐어.”
그런데 이 말이 참 진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원래 타인을 알 수 없습니다.
그의 행동이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안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왜냐하면 행동하는 그 자신도 행동의 의미를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그가 행한 행동의 결과만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너무나 다양하고
사람마다 가치평가의 기준도 조금씩이나마 모두 다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타인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오류를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부모 자녀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주 대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겸허하게 대하여야 합니다.
중요한 사람일수록 그의 행동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판단은 하지 말고 그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견은 그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예의를 갖추어 표현해야 합니다.
상대가 가까운 사람일수록,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가족구성원 중에서도 소외감을 가지는 경우가 점점 많아집니다.
자녀들에게 어른들이 먼저 인간존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온화한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 성인들은 사람 사이에 존중을 중요하게 여길 것입니다.
 

 이정연 (이정연의 생활심리이야기 필자)
- 행복충전상담연구회장
- 한국교류분석상담연구원충남지원장
http://cafe.daum.net/kio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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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6 [01:26]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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