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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작가 해고 논란, 메인작가 6명 모르게 기습적 해고 부당
오영미기자
▲ PD수첩 작가 해고 논란    © MBC
MBC가 'PD수첩'의 작가 6명 전원을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현종 MBC 시사제작국장은 26일 “파업 후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PD수첩> 메인작가 4명과 서브작가 2명을 교체하기로 했다”며 “전날 작가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 통보를 받은 작가들은 ‘PD수첩’에서 4∼12년간 일해온 프리랜서 작가들로 검사 스폰서, 4대강 사업, 민간인 사찰, 한강 르네상스 사업 등 주요 시사 이슈를 다뤄오며 'PD수첩' 제작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MBC구성작가협의회는 "통상적인 작가 교체가 아니더라도 해당 작가에게 최소한 한두 달 전에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관례"라며 "이번 작가 교체는 당사자들이 전혀 모르는 사이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고 꼬집었다.
 
MBC구성작가협의회는 "'PD수첩' 작가 전원의 복귀를 요구하며, 그들을 대체해 부역 작가가 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고 밝혔다.
 
앞서 MBC는 파업기간 'PD수첩' PD 10명 중 1명에게 정직, 5명에게 대기발령의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MBC노조 측은 26일자 총파업 특보를 통해 이번 해고 사태는 ‘PD수첩’ 팀에 발령 받은 한 시용 PD가 SBS 작가와 접촉하면서 촉발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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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26 [15:45]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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