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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의 한복 이야기 (29)
2013년 혼주한복과 신랑신부 한복 트렌드
조은아
 2013년 혼주한복과 신랑신부의 한복 트렌드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수천년 동안 우리 민족이 입어온 한복! 요즘에는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행사 때나 입는 한복이 되어버렸다.
 
혼주한복
 
 예전에는 신랑어머니는 하늘처럼 섬기라는 의미로 파랑색을 또는 서슬퍼렇다하여 파란색을 입은 경향이 많고 신부어머니는 분하다하여 분홍색을 입었다고 전해지기도 하지만 원래의 의미는 음양의 조화를 맞추고 신랑신부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요즘 유행하는 혼주한복의 트렌드
 
 신랑 측과 신부 측 등을 구별한다기보다는 치마나 저고리 중 한가지만을 맞추어 입는 경우도 많아졌다. 보편적으로 치마 색을 같게 하고 저고리만을 신랑신부의 가족임을 표현하게끔 입는다거나 양가 어머니의 한복을 색상은 달리하되 동일한 디자인으로 보기에 뭔가 일체감을 주는 경향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체형과 피부 톤에 맞는 한복일 것이다.
 
신부한복의 트렌드
 
 예전에 신부한복은 녹의홍상으로 홍색치마에 연두, 초록저고리를 입어왔지만 요즘에는 부드러운 계열의 파스텔 톤 색상을 많이 선호하고 있으며 치마의 경우는 새 신부를 표현하는 기본색상으로 붉은색계열의 홍색이나 핑크색, 홍주황색 등으로의 표현으로 신부가 불타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가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저고리는 연한 핑크, 아이보리 옥색, 겨자색 등의 계열을 많이 사용하여 수를 놓거나 금은박을 찍어 화려함과 화사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특히 몸판색상과 소매의 색상을 달리하여 세련돼 보이면서도 현대적인 면을 강조하는 추세다.
 
 특히 예전과 달리 혼주어머니와 신부 등의 저고리의 경우 저고리소매통이 많이 좁아져서 직배래의 형태를 많이 띠며 저고리의 기장은 약간 길어짐과 동시에 깃과 동정은 약간 넓어졌으며 옷고름의 경우는 좁고 작아져 활동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랑한복
 
 예전에는 바지저고리에 조끼 마고자를 입는 경향이 많았으나 요즘에는 바지저고리에 배자의 구성을 많이 띠어 여자저고리와 같이 활동성을 강조하며 바지의 경우도 대님을 매는 대신 매듭단추 등을 사용해 편리함을 강조하는 경향이 많아졌다.
 

조은아 (조은아의 한복이야기 필자)

- 조은아 한복 (조은아 한복백화점) 대표

- 아산시 온천동 1791 (041-549-3009)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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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26 [01:31]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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