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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고 가꾸자
<염남훈 칼럼>
염남훈
 4월 5일은 제69회 식목일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100년 사이 평균기온이 4도 가까이 오르고, 최근 영동지역 폭설 등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한반도의 생태계가 혼란스럽다.
 
 또한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위협, 대기오염, 높은 온실 기체농도 등은 자정능력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는 봄철 고온현상으로 벚꽃 개화 시기 마저 예년에 비해 보름가량 앞당겨지면서 곳곳의 벚꽃 축제 일정도 조정되고 있다. 화석 연로로 비롯된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기 위한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그 동안 숲과 나무가 있던 자리에 도로와 공장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도시는 회색콘크리트 숲으로 바뀌어가고, 차량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공기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 우리의 건강이 원초적인 산소 부족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번 개발된 땅은 복원하기가 어렵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짜뚜리 땅이 있다면 녹지를 만들어야 한다. 도심 숲이 그야말로 도시의 경쟁력이다. 산에 심을 공간이 없다면 도시에 나무를 심고 가꾸자. 이렇게 작은 실천은 비록 더디지만 우리 미래 후손들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오늘날 우리 어른들의 의무인 것이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산림 녹화운동을 벌여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산림 녹화에 성공한 나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과거 우리의 나무심기는 우선 민둥산을 녹화하기 위해 속성주 위주로 무분별하게 심어온 감이 없지 않다.
 
 그로 인해 경제적 가치가 높은 조림보다는 화목 위주의 나무생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맞춤형 조림이 절실하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산림을 자원화하는 계획 조림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울창한 산림은 우리에게 더 없는 휴식의 밑바탕이 될 뿐 아니라 소득의 원동력이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야 말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무엇보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기상이변, 연안의 침식, 해수면 상승, 곡물 수확 감소, 사막화와 기근, 인구 이동과 도시화 난민 발생등의 문제를 야기 시킨다. 그러나 지구온난화는 우리가 다시 노력한다면 되돌릴 수 있다.
 
 오늘부터 가까운 거리는 걷고, 자전거 타기, 고기 덜 먹기, 전기 코드 뽑기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다시 푸른 지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자. 그리고 이번 식목일에는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성을 다하여 나무를 심자. 우리의 삶이 쾌적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될 것이다.
 

<염남훈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본부장>

 
- 천안사회복지연구회장
- 한국걷기연합회장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 천안중등야간학교(중·고등부)설립. 교장
- 사회복지법인 파랑새마을 대표
- 충청사회복지연구회장
- 한국사회복지연구회장
- 한국다문화가정복지재단 대표
- 나라사랑국민운동중앙본부 본부장
- 나라사랑뉴스 발행인겸 편집인
- 한국걷기연합회 사무총장
- 주 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389-13
            천안충무병원별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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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04 [00:54]  최종편집: ⓒ C뉴스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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